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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2020년 4000

점점 커지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2020년 4000조원 규모


세계 배출량의 20%인 중국, 올해 시장 개설하면 세계 최대

    주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현황 

세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은 2005년 유럽연합(EU)이 처음 개설한 이후 계속 확대되고 있다. 39국에서 40조원 규모의 시장이 만들어졌고, 세계 1위 탄소 배출국인 중국이 올해 시장을 개설하면 비약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세계은행은 2020년에는 세계 배출권 시장이 약 4000조원(3조5000억달러)에 달해 석유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배출권 시장은 EU가 주도한다. EU는 28개 회원국 외에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주변 비(非)회원국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국, 일본, 캐나다는 나라 전체가 아니라 기업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역 단위의 시장을 운영한다. 미국은 2009년 뉴욕주, 매사추세츠주 등 동부 9개 주가 처음 시장을 열었고, 2012년 캘리포니아주도 개설하는 등 주별로 시장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을 비준하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주춤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성장을 앞세우면서 환경 보호에 미온적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도쿄, 교토, 사이타마현 등 3곳에서만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전국적으로 배출권 시장을 열 예정이다. 2013년부터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7개 지역에서 배출권 시장을 시범 운영해왔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EU를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외에 브라질, 칠레, 멕시코, 러시아,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이 시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세계 배출권 시장은 통합되는 추세다. 서로 다른 시장을 연계해 시장 규모를 키우려는 것이다.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 퀘벡주가 거래 시장을 처음 연계했고 작년엔 EU와 스위스가 두 시장을 하나의 시장처럼 운영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시장이 커지면 유동성이 증가해 배출권 가격이 내려간다. 기업 입장에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아직 시장 확대에 소극적이다. 해외 배출권 수입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국내 회사가 해외에서 감축한 실적은 국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3/2017042302143.html

이 탄소배출권으로 세계가 변하고 있는데 그럼 이런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고 이들은 무엇을 노리나?


내가 생각하기엔 사회시간에 배웠을 것이다.

공유지의 비극.

이것이 무엇인가?

목초지가 있다.

그런데 여러 목장에서 소를 키운다.

그런데 그 목초지는 공유지다.

그러니 목초지에 소의 방목을 했고 아무도 주인이 없으니 그 목초지는 이내 황폐화 된다.

그러니 그것이 공유지의 비극이다.

그렇다면 이 공유지의 비극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각자 울타리를 치고 소를 키우면 된다.

그렇게 되면 목초지가 오늘 내가 내 소를 안 먹이면 손해인 상황에서 내 목초지를 씨가 마르도록 소를 먹이면 오히려 내가 손해인 상황이 된다.

그래서 소의 사육두수와 목초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소를 키우게 되어 있다.

이것이 해결책이다.

사실 맞기는 맞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코뿔소가 하도 죽어나갔다.

아무리 단속을 해도 멸종위기에 몰려 있었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부족에게다 그 코뿔소를 분양해 주었더니 오히려 코뿔소가 멸종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서해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

아마도 서해가 공유지였다면 중국 어선이 와서 씨를 말렸을텐데 우리나라 해경이 중국어선 단속하지 않나?

그것이 공유지의 비극을 없애는 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탄소배출권이 시초라고 생각하나?

아니다.

물이 먼저 시작 되엇다.

그러면서 생수산업이 커졌다.

우리가 모르고 있을뿐이다.

물부족 국가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산업용수, 공업용수, 폐수, 지하수 개발 등으로 물이 부족해지니 물에 가격을 매겨버리면 아마도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원리가 작동했다.

그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물 산업은 물쓰듯 하는 물에서 사먹는 물로 바뀌었다.


탄소 배출권도 마찬가지다.

탄소를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공유지인 대기중으로 마구 뿜어내어 지구의 온난화를 부추기고 그리하여 결국엔 지구가 멸망에 이르니 탄소에다가 가격을 매기면 아마도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논리에서 출발했다.

그럼 이렇게 형성된 시장은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커 나간다.

그래서 앞으로 탄소시장 자체가 커질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것에 투자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런 아이디어가 떠 올랐을 뿐이다.

다만 어디선가 이런 생각으로 돈을 버는 놈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것이 상장되어 있을 터이고 그놈들은 이런 기사를 지원하면서 돈을 챙기고 있을 것이다.

혹시 배당을 3%이상씩 줄 수도 있다.

그리고 돈 걷는다는 말만 있지 돈을 어디에서 걷는다는 말이 없다.

그놈들이 누구인가?

찾아야 한다.

찾게 되면 강의 하겠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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