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기관 부채 규제 강화로 주식·채권 가격 곤두박질
한 달간 주가 5% 가량 떨어지고 채권 갚지 못한 회사 부도 잇따라
신용 경색에 글로벌 경제 우려도
중국 당국이 금융기관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여파로 은행들의 고금리·고위험 투자 상품이 타격을 입고, 주가는 최근 한 달간 5%가량 떨어졌다. 채권 금리는 2년래 최고치로 치솟고, 채권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늘어났다. 시중 유동성이 말라가자 은행과 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하느라 비상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중소형 은행발 투자 거품이 심해지자, 자금줄 조이기에 나섰다. 인민은행은 지난 1월 이후 두 차례 단기금리를 인상했고, 은행 간 대출과 자산관리상품(WMP)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중국 중소형 은행들은 개인들에게 고위험 투자 상품을 판매하고,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대출해 이들이 다른 상품에 투기하는 것을 지원해 왔다.
2월 말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은행업계의 자산 거품을 막기 위해 투기성 거래에 관한 경고를 담은 지시사항을 배포했다. 11월 말까지 높은 레버리지(차입) 투자, 단기 부채 상품의 과도한 사용 등 부정행위를 자체 검열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지난주엔 시진핑 국가주석이 금융 당국자들에게 "금융 위험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의 이런 조치가 지난 한 달간 시장에 5000억달러(약 570조원)에 이르는 충격을 초래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이후 중국 주식·채권의 가치가 최소 4530억달러가량 줄었고, 210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이 취소됐다. 또 지난달 말까지 12개 업체가 만기 도래한 채권을 갚지 못해 부도가 났다.
중국 금융시장의 이 같은 신용 경색으로 부동산 거래가 둔화하고 공급과잉 우려로 원자재 가격까지 떨어지면서 중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성장에 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WSJ는 "중국 당국 규제에 따른 신용 둔화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9/2017050900031.html
중국이 가뜩이나 외화 유출로 위엔화 상승했는데 미국이 금리까지 올리니 중국이 긴축을 한다.
중국이 무슨 통로로든 어떤 소식을 들은 것이 틀림없다.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다른 나라들은 지 갈길 다 가는데 중국은 미국 금리인상에 신경을 쓰고 있는 분위기다.
당분간은 중국 좋을 수가 없는것 같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중국 투자는 당분간 오를 때까지 미뤄두고 차라리 미국주식에 신경 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미국 주식이나 일본 주식 사기도 바쁘다.
나중에 다 사고 나면 그 때 사도 늦지 않고 오를 때를 봐서 사도 늦지 않는다.
나중에는 다 오를텐데 먼저 오르지 않을 것을 사서 가지고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다만 중국 주식중 오르는 주식은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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