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아레테는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삶은 Action이지 Product가 아니다.
인간의 삶은 행위 그 자체이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목적이 아니란 뜻이다.
미국의 교육철학자 존 듀이도 인간의 삶에 대해 견해를 보였다.
인간의 삶이란 삶 자체가 경험이며, 경험을 통해 인간은 성장한다.
그렇다면 존 듀이가 말하는 성장은 무엇인가?
배움이다.
행위를 통해 아무런 배움도 일으키지 못한다면 성장하지 못한 것이다.
바꿔 말하면 배움을 일으키지 못한 행위는 성장도 없고 쓸데없는 행위라는 뜻이다.
인간의 경험은 두 가지가 있다 했다.
수동성과 능동성
수동성은 당하는 행위이다,
능동성은 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어떤 행위가 좋은 행위일까?
사람들은 하는 행위가 좋은 행위라 생각한다.
그러나 존 듀이는 당하는 행위가 좋은 행위라 했다.
예를 들어보자.
불속에 손을 넣으면 덴다.
손을 넣는 것은 한 행위이고 덴 행위는 당하는 행위이다.
사람은 불에 손을 데면 다시는 불 속에 손을 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떨 때 교훈을 얻는가?
불 속에 손을 넣어 불에 데어 고통을 당할 때 교훈을 얻고 배움을 얻는다.
손을 넣는 행위는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는 하는 행위를 더 좋은 행위라 생각한다.
매일같이 아무런 배움도 없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성장을 하는가?
혹시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을 느껴본 일이 있는가?
어떨 때 느끼는가?
발상의 전환을 하는 책을 읽거나 글을 읽거나 강의를 들을 때 아닌가?
그것이 당함을 당하는 순간이다.
그럴 때 성장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은 어떤 것인가?
무엇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함이 없다.
그러니 교훈이 없고 그러니 성장이 없다.
매일 일을 하는데 발전이 없으며 다람쥐 챗바퀴 돌듯 발전없이 하루를 보낸다.
우리가 혹시 하는 것만 있고 당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책 한 권 읽지 않고 매일 반복된 똑같은 회사 일을 하고 있으며 TV나 보면서 하루를 끝 맺지 않는가?
바쁘게 무엇을 하고는 있는데 매일매일이 공허한 하는 행위만이 반복 된다.
그러다 문득 지금 매일같이 나는 뭐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당하려면 나를 괴롭혀야 한다.
나에게 책을 읽히고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배움을 얻어 성장한다.
성장을 왜 하는가?
그리스 말중에 아레테라는 말이 있다.
아레테(고대 그리스어: ἀρετή, 영어: arete 애러티)는 기본적인 의미에서 "어떤 종류의 우수성"을 의미한다.
아레테라는 말은 혼자 쓰이는 법이 없었다고 한다.
무엇 무엇의 아레테라는 말과 함께 쓰였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구두쟁이의 아레테는 무엇인가?
좋은 신발을 만드는 것이다.
군인의 아레테는 무엇인가?
싸움을 잘 하고 용맹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왜 독약을 먹었는가?
소크라테스가 그리스 청년들에게 이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아레테는 무엇인가?
결론은 없다.
인간의 아레테는 Action이며 배움으로서 매일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 하루 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려고 태어난 것은 아니지 않을까?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