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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버티고 오르면 판다.

떨어지면 버티고 오르면 판다.


주택을 매매할 때 어떻게 하는가?

혹시 떨어지면 버티고 오르면 팔지 않는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겠는가?


원래 모든 상품은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버텨야 한다.

만약 반대로 하고 있다면 당신은 돈을 벌 수 없다.

예를 들어 상가가 있다.
하나는 세입자가 변호사 이다.

법원 바로 앞에 있어서 5년 간이나 계약을 했다.

그리고 월세는 얘기하지 않아도 따박 따박 잘 내 통장으로 넣어준다.

그리고 처음 계약할 때부터 변호사는 혹시 10년을 계약하면 안 되냐고 물어봐 그렇게는 힘들다고 대답했지만 10년씩 계약하자고 떼를 쓴다.

가격은 5년이 지나면 오를 것이다.

당신은 팔겠는가?


다른 하나가 있다.

역하고는 가까운데 도통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다.

몇 년 지나면 상권이 활성화된다는 말만 믿고 상가를 샀는데 상권이 활성화되기는 커녕 다른 곳에 상가가 더 크게 생겨 그곳으로 상권이 이동한 것 같다.

공실이 난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세입자 들어올 생각이 없다.

지금은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이 상가 산다고 하면 내가 취득세라도 줘가며 팔고 싶다.

그런데 당신은 팔고 싶어 한다.

팔리겠는가?


상가는 오르면 버티고 떨어지면 판다.


주택이 있다.

하나는 강남에 아파트를 샀는데 가격이 급등했다.

그래서 1억 차익 남기고 팔았다.

그런데 더 급등해서 2억은 더 오른 것 같다.


다른 하나는 지방에 아파트를 샀다.

월세가 나온다고 농공단지 인근에 아파트를 샀는데 사원 아파트다.

그런데 농공단지에서 공장을 돌리는 사장이 이 아파트를 기숙사 용도로 쓰고 있는데 공장 내에다 숙소를 만든다고 한다.

그 소문이 사실인지 물어보고 싶어도 인근에 부동산이 없어 물어볼 수가 없다.

속만 끓이고 있는데 어디 내놔도 팔리지 않아 그냥 가져가고 있다.


주택은 왜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버티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택을 살 때 두번째의 경우에 속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안 좋은 것을 샀기 때문이다.

주택과 상가 둘 다 애초부터 좋은 것을 샀어야 했다.

그런데 돈이 없다.

그러니 좋은 것을 살 수 없다.

왜냐하면 갭투자를 해야 하는데 돈이 한 두 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재테크는 해야겟지 마음은 급하지 그냥 안 좋은 것을 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돈에 맞추어서 부동산을 산다.그러니 처음부터 안 좋은 것을 살 수밖에 없다.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팔리지 않아 버티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떨어지면 버티고 조금이라도 오르면 파는 것이 현재 주택시장의 속성이다.

상가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좋은 상가를 사야 하는데 좋은 상가를 살 수 없다.

물건이 잘 안 나오고 정말 좋은 상권은 통건물이다.

처음부터 몇 십억 원이 들어간다.

그러니 101호, 102호 이런 구분상가를 사야 하는데 그런 상가는 서울에 5대 상권에서는 어림도 없다.

그래서 경기권의 상가를 봐야 하는데 그런 곳이 어딘지 모르니 신규분양상가를 지르거나 경매로 누가 추천해주는 상가를 산다.

그리고 저 꼴을 당한다.


왜 주택과 상가는 떨어지면 버티고 오르면 파는 행동을 할 수박에 없는가?

돈이 많이 들어가니 우량한 물건을 처음부터 살 수 없다.

그리고 우량한 물건이 더 많이 오른다는 것과 더 안전하다는 것을 모른다.

알 수는 있어도 돈이 없어 접근을 못한다.

그리고 부동산의 속성상 떨어지더라도 팔리지 않는다.

지방의 산골짜기 아파트가 팔릴리 없고 공실인 상가가 팔릴리 없다.


아마도 버티고 있는 중이라면 내가 이런 것을 왜 샀지? 라는 자괴감에 빠져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주식은 이것과 다르다.

처음부터 오르면 버티고 떨어지면 파는 것이 가능하다.

우량한 주식을 몰라서 그렇지 안다면 못 살리 없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꼭 있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올랐는데 어떻게 사는가?

쌀 때 삿어야 하는 것 아닌가?

도대체 그 쌀 때란 언제인가?

떨어지긴는 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올랐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수혜를 받을 주식은 삼성전자 밖에 없다.

그러니 1000배 이상 넓어질 시장에서 더 많이 팔릴 상품을 만드는 주식은 삼성전자 하나 뿐이다.

삼성전자가 못 미더우다면 미국의 주식을 사면 된다.

앞으로 시장이 넓어질 AI, 4차 산업혁명, 중국의 내수, 바이오 등등 몰라서 그렇지 시장이 넓어질 곳에 1등 하는 주식을 사면 우량주식이다.

우량주식은 기본적으로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버티는 투자가 가능하다.

떨어진다는 의미는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앞으로 퇴출이 자명한 시장에서 활동하는 주식을 말한다.

예를 들면 지구온난화와 같은 위기 때문에 없어질 석유에너지와 관련된 주식들 말이다.

그러니 앞으로 시장이 넓어질 곳에 초우량주식을 사면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버티는 투자가 가능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우량주를 팔고 잡주를 가지고 버티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식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면 버티고 오르면 파는 식의 투자를 한다.

이래서는 조금은 벌어도 크게는 벌 수 없고 생활비는 겨우 써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는 없다.


항상 생각하여야 할 것이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버티는 식의 투자를 애초부터 하여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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