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금지령' 선포…용산 전자상가에 무슨 일이
"가상화폐 채굴 하지마"
일부 업체 채굴용 PC 100대 24시간 가동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 커져
상우회 "전력 소모도 상당해 민원 빗발"
떨어지는 가상화폐 상업성
총량 한정…채굴 점점 어려워져
채굴기 1대 한달간 쉼없이 가동해도 5만원 정도밖에 못건져
국내 최대 전자부품 상가인 서울 용산 선인상가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채굴 금지령이 내려졌다. 상가 내에서 가상화폐 채굴용PC(채굴기)를 돌리는 상인이 늘어나면서 화재 우려와 함께 전력 소모, 실내 온도 상승에 대한 불만 제기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선인상가상우회는 상가 내에서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27일 입주업체에 발송했다. 상우회는 공문을 통해 “채굴기를 가동하면 상당한 전력이 소모된다”며 “이로 인해 상가 내 전력 피크치가 상승하면 (누진세 탓에) 전력요금이 급격히 늘어나 전체 상인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상우회 관계자는 “전력 소모량이 늘어난 탓에 에어컨이 잘 안 돌아간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에어컨 바람에 힘이 없고 시원하지 않다는 제보도 여러 번 받았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도 배경이 됐다. 상우회는 공문에서 “채굴기가 24시간 작동하면서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채굴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부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부품의 연산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때문에 작동하면서 막대한 열기를 내뿜는다.
상가를 둘러보니 채굴기만 가득 들어찬 점포도 눈에 띄었다. 일부 입점업체가 빈 점포를 임대해 운영하는 곳이다. 상가에서 만난 한 경비원은 “채굴용PC로 꽉 들어찬 점포 옆을 지나갈 때마다 열기 때문에 후끈거리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화재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지켜보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불이 나면 초기대응이 힘들 것 같다”고 우려했다.
채굴기를 마련하는 데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도 있다. 상우회 관계자는 “한 업체에서만 채굴기 100대를 운영하는 곳도 알고 있다”며 “이 업체에서 채굴기 마련에 들인 비용만 3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굴기 한 대에는 채굴 핵심부품인 그래픽카드 5~6기가 들어간다.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할 때 한 대에 30만~40만원 정도 하는 제품이 주로 쓰인다. 여기에 중앙처리장치(CPU), 메인보드, 메모리 등 다른 부품값을 고려하면 200만원 중반에서 300만원가량이 든다.
선인상가에 이 같은 채굴 붐이 일어난 것은 한국 최대 컴퓨터 부품 상가라는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인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쉽게 접하는 데다 상대적으로 원활하게 부품을 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PC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입점 상가 매출이 줄자 이들 업체가 가상화폐 채굴로 부수입 마련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 채굴의 상업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총량이 한정돼 있어 점점 채굴이 어려워지는데 개인 수준 채굴로는 채산성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채굴기 한 대를 한 달간 쉬지 않고 가동해도 5만원 정도밖에 못 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우회는 공문에서 “과도한 가상화폐 채굴은 상가 활성화를 방해한다”며 “상가 발전을 위해 채굴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우회 관계자는 “위반 시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3090121
비트코인이 왜 뜨는 걸까?
물론 요즘 많이 가라 앉았다.
일단은 일본이 불을 질렀다.
일본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인정해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다.
그러나 일본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준 것은 없다.
그냥 비트코인으로 사고가 많이 일어나니 일본중앙은행 차원에서 관리감독 하겠다는 정도였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머니투데이의 권순우 기자에게 항의하자.
발칙한 경제를 팟캐스트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똑똑하다.
비트코인이 뜨는 이유는 허접한 이유를 때려치우고 쓰려고 마음 먹은 놈들이 있으니까 뜨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때문이다.
중국정부는 외화유출을 강력하게 막고 있다.
그런데 중국의 위안화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니 중국돈을 가지고 있다면 손해인 상황이 된다.
그래서 중국 기업들은 한 푼이라도 해외에 직접투자를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해외에 투자를 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금융감독원 비슷한데서 엄청 까다롭게 들여다 보니 그것도 여의치 않다.
그래서 지들이 가지고 있는 위안화만이라도 해외에 투자를 하거나 빼돌리려 한다면 비공식적으로 돈을 환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비트코인이다.
송금을 누가 하는지 알 수없고 송금수수료도 들지 않는다.
그러니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미국에 보내고 미국에서 그 비트코인을 달러와 바꾸면 된다.
이것이 가장 세계적으로 큰 수요이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폭등했고 비트코인이 폭등한만큼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엇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비트코인을 제일 많이 샀다고 한다.
게다가 비트코인 가격이 우리나라가 제일 비싸다고 한다.
그래서 비트코인 재테크는 외국에 여행을 나가서 비트코인을 사서 우리나라로 송금하고 우리나라에서 원화로 찾으면 여행경비를 뽑는다나?
뭐 이런 이상한 나라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우리나라 쏠리면 장난 아니지 않는가?
치킨집 100만개쯤 유행이라면 만들어내는 나라 아닌가?
그래서 지금 용산의 전자상가는 비트코인 채굴 열풍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엉뚱한 기업이 이익을 보고 있다.
엔비디아 말이다.
채굴기 한 대에는 채굴 핵심부품인 그래픽카드 5~6기가 들어간다.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할 때 한 대에 30만~40만원 정도 하는 제품이 주로 쓰인다. 여기에 중앙처리장치(CPU), 메인보드, 메모리 등 다른 부품값을 고려하면 200만원 중반에서 300만원가량이 든다.
채굴을 하려면 그래픽카드를 5-6개나 꽂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성능좋은 그래픽카드를 꽂아야 한다.
엔비디아가 그럼 4차 산업혁명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고 용산 전자상가의 채굴기나 중국의 채굴공장 때문에 오른 것인가?
아니다.
그만큼 앞으로 그래픽카드가 4차산업혁명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말이 된다는 뜻이다.
컴퓨터로 뭘 하려면 앞으로 그래픽카드가 없으면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영상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GPU가 절대적이고 세상의 모든 데이터는 비정형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얘기다.
그러니 텍스트만 분석하는 CPU의 시대는 가고 그래픽을 분석하는 GPU의 시대가 온 것이다.
CPU의 기업인 인텔은 주가가 바닥으로 뚫고 들어가고 GPU를 가진 엔비디아는 주가가 하늘을 뚫고 올라간다.
앞으로는 그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그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잇을까?
잘 하면 업계 2위까지는 가겠지.
그러나 한번 벌어진 격차는 좁히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 몇 년 해먹다가 끝날 기술인가?
아니다.
앞으로 100년은 갈 것이다.
그러니 엔비디아의 미래는 밝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