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스맨' 원작 출판사 인수

넷플릭스 '킹스맨' 원작 출판사 인수


추가영

입력 2017-08-08 19:33 수정 2017-08-09 01:35

지면 지면정보

2017-08-09A10면

국제

#넷플릭스 #킹스맨

창사 20년 만에 첫 M&A
자체 콘텐츠 확보에 주력 넷플릭스가 영화 ‘킹스맨’ ‘원티드’ 등의 원작 만화 출판사인 밀러월드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97년 온라인 DVD 대여업체로 창업한 넷플릭스가 기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수 가격은 5000만~1억달러 범위에서 정해졌을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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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007년 동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를 내놓은 뒤 주로 영화사나 방송사 라이선스를 사서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을 썼다. 최근 들어선 제작사에 투자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다. 독자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케이블방송사 등과의 라이선스 계약 의존도를 낮추고, 저작권료 등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측은 “(IP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밀러월드 인수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밀러월드는 2004년 마크 밀러가 설립한 만화 출판사로 슈퍼 히어로, 공상과학, 판타지류의 만화를 제작했다. 밀러월드 만화를 원작으로 한 ‘킹스맨’ ‘원티드’ ‘킥애스’ 등 세 개 영화가 거둬들인 티켓 판매 매출만 10억달러(약 1조1200억원)에 달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 등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를 타고 넷플릭스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 2분기에만 520만 명이 신규 가입해 총 가입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80883191

넷플릭스 측은 “(IP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밀러월드 인수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디즈니가 마블과 루카스필름 등을 인수하며 IP에 집중하는 것 아니겠는가?

결국은 캐릭터다.

캐릭터는 오리지널이다.

오리지널의 힘은 스토리에서 나온다.

스토리로 기억하면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된다.


롯데월드의 너구리 두마리는 이름이 무엇인지? 롯데월드에 상징물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데 미키마우스는 머리속에 기억이 남는 것처럼 말이다.

요즘에는 아이언맨과 겨울왕국의 엘사가 훨씬 기억에 남겠지만 말이다.


기억에 오래 남으면 기업을 오래 살릴 수 있다.

사람들은 친근한 것에 더 다가가는 경향이 있다.


그런면에서 넥플릭스가 말한 당연한 수순은 당연하다.

앞으로 넷플릭스가 좀 더 M&A에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디즈니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디즈니와 타임워너에 이은 넷플릭스는 그런 기업을 만들고 싶어할 것이다.


나중에는 디즈니랜드처럼 테마파크를 만들려고 할지도 모르겠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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