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과 피드백
남들의 인정은 굉장히 큰 동기부여 요소이다. 사람들마다 동기부여를 받는 방법이 다를 수 있겠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은 인정을 받을 때 큰 동기부여를 받고, 이는 곧 내 가치를 증명해 냈다는 자신감까지 들게 해주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때로는 남들의 인정에 목말라하고, 이에 집착할 때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경우들도 있다. 심지어 인정받으려고 이런 일을 행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는 날에는 인정은커녕, 신뢰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인정은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과정과 결과에 대한 일종의 피드백일 뿐이다. 묵묵히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잘 수행해 내고, 진심으로 일을 해나간다면, 그리고 그 결과까지 좋다면, 다른 동료들은 그 모습과 과정을 다 지켜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정과 좋은 피드백을 하게 된다.
오늘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신경 쓰고 고민했던 것들을 알아주는 것 같은 인정과 피드백을 받는 일이 있었다.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었다, 나는 단지 오랜 시간 깊은 고민을 하고, 계속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왔고, 아직 결과를 완전히 만들어내지 못한 상태에서, 이제 그 실마리가 보이는 단계인데, 그 과정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는 것 같아서 더 좋은 피드백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앞으로 마무리 짓는데 까지 또 하나의 원동력을 얻게 되었다. 그저 묵묵히 해나가면 인정은 그 뒤에 따라오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