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밥먹구 커피랑 케이크 먹고 오랜만에 코노 가서 좋아하는 노래도 실컷 부르고 즐거운 주말을 마무리하였다.
내가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나랑 같이 논 친구 덕분이다. 내가 처음 사귄 소중한 친구.
중고등학교 때 집안이 너무 개판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고 사람이 싫어 친구를 거의 안 사귀고 혼자 책만 봤는데 이제야 왜 사람에게 친구가 있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를 내게 알려준 친구에게 감사한다.
요즘은 마음이 아프고 사는 게 힘들어서 어릴 때, 10대때, 20대때 못 해 본 것들을 더듬더듬 조금씩 경험하고 해보고 있는 시기인것 같다. 소중한 시간이다.
늦었으면 어때. 인생에 진짜 늦은 건 없는 것 같다. 그 생각할 시간에 그냥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