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 랭킹 4위, 런던 정경대학 합격 전략&장학금
오늘은 영국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과 함께 영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런던 정치 경제 대학(런던 정경대)에 대해 소개를 한다.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대학이지만 확실한 세계 톱 수준의 명문 대학이다.
■ 개요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영국 수도 런던에 세계 최상위권 명문 대학이다 1895년 개교했으며 약칭 런던정경대라고 한다. 1895년 페이비언 협회의 시드니 웨브와 버나드 쇼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00년 런던 대학교 시스템 내의 독립적 단과대학이 되었다 영국의 다른 명문 대학교와 비교하면 100년 남짓한 짧은 역사이나, 단기간에 단과대학만으로 영국 최상위 명문 대학교 5곳을 일컫는 말인 G5에 이름을 올렸다. 명문 대학교 중에선 특이하게도 경제학과 정치학이 특화된 사회과학 분야 단과대학이다. 규모가 작지만 실력이 뛰어난 엘리트들로 가득한 단과대학으로 평가받는 명문대다. 영국 내에서 가장 신용 받는 대학 평가 중 하나인 가디언지 조사에서는 2014년 기준 종합 3위, QS Top Universities 2020년 랭킹 기준 세계에서 정치학 4위, 경제학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국 내에서 졸업 후 연봉이 높은 대학 1위를 자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학교이나, 영미권 등 해외에서는 매우 유명한 대학이다. 2018년 QS 기준 세계 종합 38위.(소수 정예, 사회과학 단과대학임을 고려하면 엄청난 순위다.)
국내에서는 기존 간판학과인 경제학과(Economics)와 계량경제 및 수리경제학과(Econometrics with Mathematical Economics)는 비교적 잘 알려진 편이다. EME 학과의 경우 과거에 예일 대학교를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간판학과인 경제학 분야로만 보면 아이비리그와 견줄 수 있다고 평가된다. 최근 다른 종합 대학들이 경제학 분야에서 급부상한 결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소수 정예인 LSE가 세계 랭킹에서 예전만큼의 위상을 누리지 못하지만, 여전히 취업 시 전 세계에서 조커로 인정받는다. 졸업을 성공적으로 하면 사실상 최상위 티어 투자은행(골드만삭스, JP 모건,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및 세계 각국 금융기관과 대기업으로의 지름길을 걸을 수 있다.
지금까지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18명의 노벨상 수상자 중 13명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학교 이름에 충실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뉴욕과 함께 세계 금융의 양대 중심지인 런던의 한 가운데 자리해있다는 지리점 이점과 더불어 명망 높은 학교의 학문적 명성 덕에 금융계를 포함한 상경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특히 전망이 밝은 학교 중 하나다. <위키 백과 참조>
■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원서는 UCAS로 제출한다. 런던정경대는 원서에 게재된 모든 정보를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2019년에는 2만 1000명 이상이 지원을 했다.
런던 정경대는 일반적으로 UCAS라는 영국 대학의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 대학도 일반 대학들처럼 영국의 공인 시험인 GCE A-level과 GCSE 성적, 혹은 IB 성적을 제출해야 하고 영어공인성적(아이엘츠나 토플)과 4000자 이내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각 학과별 최소 지원 조건이 IB 38점이나 A-level AAA 이상 득점이니 성적 관리를 잘 해야 한다.
■ 원서 마감
UCAS 신청 절차를 통해 EU 이외의 지역에서 신청하는 학생들은 9월 6일에서 6월 30일 사이에 언제든지 원서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경쟁을 고려할 때 모든 신청자는 2021년 1월 15일 오후 6시 영국 시간으로 UCAS에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1월 15일 이후에도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지원자는 1월 15일 마감일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 입학 사정, 이렇게 한다.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는 Academic Selectors에서는 원서를 철저히 검토한다. 지원자는 UCAS로 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런던 정경대는 최종 당락의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지원자들에게 지원서 외에 관련된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입학 자격, 수수료 상태 또는 형사 유죄 판결에 관한 정보 등이며 요청 시 추가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입학 심사가 지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UCAS 양식에 명시된 A 레벨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과목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경우, 신청서의 세부 사항이나 상황이 어떤 방식으로든 변경되는 경우 학부 입학처에 문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질병, 가족 상황 또는 학교에서의 수업 진행 중단과 같이 학습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사무실에 문의 또는 알려야 한다.
LSE는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 중요한 날짜들 (Admissions calendar)
See the important dates in the admissions process and key dates when either information will be sent to you, or when you need to send information to us.
▶ 4 September 2019 UCAS admissions cycle opens
▶ Early October 2019 to 31 March 2020= LSE assesses applications submitted to the School aiming to make a decision on each application within 12 weeks of acknowledging receipt
▶ Mid-November 2019= LSE transmits its first decisions to UCAS. Further decisions are transmitted on a weekly basis via UCAS Track
▶ 15 January 2020 (18.00 GMT)= LSE's deadline for receipt of all applications to be considered 'on-time'
▶ Late January 2020= Newsletters sent to all applicants holding an offer of a place. Further newsletters are sent on a monthly basis throughout spring and summer
■ 학부 프로그램 보기
https://www.lse.ac.uk/Programmes/Search-courses? query&f.Study+Type%7CType=undergraduate
■ 영어 공인성적
영어 공인성적은 아이엘츠나 토플 외에서 다양한 충족 조건이 있다.
토플은 100점 이상, 아이엘츠는 7.0 이상이다. 두 공인성적은 각 요소별 최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 학비와 장학금
학비는 해외 유학생의 경우 2만 1570파운드로 연간 약 3200만 원 정도다.
숙식비, 여행비, 음식비, 세탁비, 학비 및 기타 개인 경비를 포함한 모든 생활비에 대해 매달 £ 1,100(164만 원)- £ 1,300(195만 원)를 예상해야 한다. 생활 방식과 수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것이다. 최소한 연간 5150만 원 이상은 들어간다. 유학생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충분한 자금의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
런던정경대에서 국제학생이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해외 유학생들에게 주는 약간의 스칼라십이 있지만 이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정보는 아래 URL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lse.ac.uk/study-at-lse/Undergraduate/Fees-and-funding? from_serp=1
영국 유학, 특히 런던에서 생활할 경우 총비용이 미국 사립대학 수준의 비용이 들어간다. 다만 영국 대학은 일반적으로 3년 과정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5년까지 간다. 따라서 학비 조달 문제를 깊이 생각해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많은 재정보조를 주고 있으나 영국의 경우에는 오로지 자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