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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보딩스쿨 보내기, 준비와 전략 1… 시험 준비



아이에게 맞는 보딩 스쿨 찾는 것이 관건
SSAT 시험은 입학 사정 요소 가운데 하나




내 아이에게 맞는 보딩스쿨을 찾아 지원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를 찾는 일이다. 부모가 생각하는 조건들을 맞춰 학교를 찾기는 쉽지않다. 많은 보딩스쿨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학교 최종 목록을 작성했으면 입학 전형에 집중해야 한다. 입학 절차는 ▶시험 점수 확보, ▶추천서 받기, ▶면접, ▶재정 지원 검토, ▶자녀의 지원서 파일이 완성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 입학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부모와  아이가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성해야 할 양식과 준비해야 할 입학시험이 많다.


우선 테스트를 보자. 미국 명문 보딩스쿨들은 지원 학생들에게 테스트 점수를 요구한다. 


필자는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여러 요소들 가운데 사전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입학 시험을 가장 먼저 이야기 한다. 


SSAT나 ISEE같은 표준화된 입학 시험은 각 학교의 입학 전문가들이 지원 학생들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할 몇 가지 도구들 중 하나일 뿐이다.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SSAT 점수로 지원하는 보딩스쿨의 당락이 결정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SSAT 학원들의 마케팅 전략에 몰입돼서 그렇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미국 상위권 보딩 스쿨들은 아무리 SSAT 점수가 높아도 합격을 보장 받을 수 없다. 


대부분의 학교는 SSAT와 ISEE를 사용한다. 하지만 다른 시험들도 있다.


기숙학교 선택 범위를 3~5개로 좁히면 학교별 입학 요건을 꼼꼼히 검토한다. 리스트에 있는 모든 학교들이 같은 시험 점수를 받는 것이 좋다. 그것은 학부모와 학생 둘 다의 노력을 엄청나게 단순화시킬 것이다. 반면에, 만약 여러분이 두 개 또는 세 개의 다른 시험을 보게 된다면, 여러분은 그것들을 예약하고 등록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입학 시험을 계획하는 것은 가능한 한 미리 시작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SSAT는 8월 1일에 등록을 시작하고 10월, 11월, 12월에 시험 날짜를 제공한다. 지원 리스트에 있는 학교들이 입학 마감일이 정해져 있다면(예를 들어 1월 15일 혹은 1월 30일), 학생은 가을 시험 날짜 중 하나를 등록해야 한다. 반면에, 수시(Rolling) 모집 학교는 지원에 융통성이 있다.


SSAT 시험은 한국 학생들에게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니다. 충분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시험 자체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서 실전 경험을 쌓는다. 또한 스스로 공부하기 어렵다면 학원이나 개인 교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SSAT 학원들은 너무 비용이 비싸고, 또 비즈니스 마케팅에 너무 치우쳐있다. 그래서 필자는 가급적 혼자 공부하도록 추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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