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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들어도 대학은 가야 한다.



가정 경제 형편에 맞게 장학금을 받는 것이 최선
코로나로 힘들어도 미국 대학 지원은 계속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식당에도 술집에도 사람이 없고, 쇼핑 센터에도 정적이 흐른다. 그래도 매일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세월은 흐른다. 인간 세상은 멈추었지 자연은 섭리를 따라 계속 제 길을 간다. 


대학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국 주요 대학 얼리 지원 마감일은 11월 1일이고, 미국 주요 대학 레귤러 마감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또한 국내 대학 수시 접수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로 마감되었다. 정시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필자는 요즘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과 매일 스카이프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기 위한 미팅을 갖고 있다. 준비가 거의 끝난 학생들이 있는 반면 아직도 준비가 미흡한 학생들도 있다. 코로나로 5-6-8월 시험이 대거 취소되면서 미국의 98% 대학이 금년에 SAT-ACT 제출을 옵셔널로 하겠다고 하는 데도 끈질기게 표준화 시험에 집착하는 학생들도 많다. 


SAT 센터가 대거 취소되면서 8월 SAT 시험을 보지 못하고 멘붕 상태인 아이도 있다. 그런가 하면 토플/아이엘츠 등 영어 공인 성적을 내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도 있다. 몇번을 봐도 80점이 넘지를 않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11학년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실의에 빠진 학생도 있다. 또한 부모님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대학에 보낼 수 있는데 아이는 죽어라 규모가 큰 주립대학에 목숨을 걸고 지원하려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학부모다.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아이는 성적을 제대로 받지 못해 보내고 싶은 곳에 지원을 하기 어렵고... 속상하다. 현실은 꿈과 많은 괴리가 있다. 이런 경우 마음을 비워야 한다. 아이의 성적에 맞춰서 재정부담이 가장 적은 대학을 선택을 해야 한다. 장학금/재정보조를 받으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학비 부담이 가능한 대학을 찾아서 지원을 해야 한다. 1-2년을 다니고 가고 싶었던 대학에 편입을 하고, 그때 재정보조를 받으면 되니까..


미래교육연구소는 어떤 경우의 학생도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 이게 미래교육연구소의 모토다.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부담 가능한 수준에서 미국 대학을 합격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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