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하비머드
2위 MIT
3위 사무엘 메릿 대학
왜 대학에 가나? 형이상학적으로 답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취업이 잘 되고 연봉을 높게 받아서 윤택한 삶을 누릴 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학 졸업생은 모두 연봉이 같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직종과 회사마다 다르고, 출신 대학마다 다르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를 것이다. 오늘은 대학별 평균 연봉을 보자. 재미있는 자료임에 틀림없다.
이 자료는 미국의 페이스케일 닷컴 발표를 참고로 한 것이다.
페이스케일 닷컴은 대학별 연봉 데이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고 있다.
"PayScale의 대학 급여 보고서는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매년, 우리의 표본 크기는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진다. 올해 우리의 순위는 미국 전역의 4,000개 이상의 대학과 대학을 대표하는 350만 명의 동문 연봉 자료에서 나온다. 여기에 제시된 데이터는 학교, 전공, 진로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은 이 정보를 사용하여 어떤 분야의 연구들이 가장 많은 소득 잠재력을 제공하고 어떤 분야가 다른 진로로 가장 이전 가능한 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오늘은 대학별로 연봉 수준을 보았다.
아래 자료를 간단히 보면 하비머드 칼리지가 중견 연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즉 하비머드 대학 출신 선배들의 평균연봉은 158, 200달러다.
2위는 MIT로 중견 연봉 수준은 155,200달러다. 하비머드보다 3,000달러가 적다.
3위는 사무엘 메리트 대학이다. 이 대학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을 할 것이다.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낯선 대학이다.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4위는 미국 해군 사관학교다. 이는 한국인들이 갈 수 없는 대학이므로 논외로 한다.
5위는 칼텍, 우리가 잘 아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다. 1위와는 약 7000달러 정도 차이가 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공과대학 출신자들의 연봉이 높다는 것이다.
나중에 전공별 연봉 수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할 예정이지만 역시 취업이 잘 되고, 연봉이 높은 것은 이공계다.
사무엘 메릿트 대학을 보자. 이 대학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작은 사립대학으로 전공은 간호학 하나만 개설돼 있다. 즉 간호대학이다. 이 대학 출신 간호사들의 연봉이 대학 졸업생 연봉 랭킹 3위를 차지한 것이다.
1위를 한 하비머드에 대해 궁금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이 대학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을 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데 공과대학 특화대학이다. 이 대학의 홈페이지는 https://www.hmc.edu/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