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생 비율 가장 높은 대학, 뉴욕의 뉴스쿨 31%
하버드, 프린스턴 12%, UC 데이비스, 어바인 17%
국내대는 서강대 23.9% 경희대 16.7%
2019년 4월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명을 넘어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16만165명으로 2018년보다 1만7960명 증가했다. 학위과정 유학생은 10만215명, 비학위과정 유학생은 5만9950명이다. 비학위과정 유학생은 전공 공부가 아닌 어학을 목적으로 온 어학연수생이나 교환학생 등을 말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희대로 4727명이다. 전체 정원의 16.7%가 외국인 유학생이다. 2위인 성균관대에서 4189명, 3위 고려대에서 4184명의 유학생이 공부 중이다. 이외 대학을 보면 연세대(3322명), 중앙대(2914명)도 유학생이 많은 학교 5위 안에 꼽힌다. 5개교를 포함해 외국인 유학생이 2000명이 넘은 대학은 12곳이다. 한양대(2638명), 동국대(2511명), 국민대(2423명), 서강대(2346명), 우송대(2172명), 건국대(2157명)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로 무려 전체 학생의 23.9%가 해외 유학생이다. 성균관대도 유학생 비율이 19.7%로 높았다. 국내 대학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외국학생 등록금 때문이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 학생들은 대학에 다양성을 더하여 캠퍼스 안의 다른 학생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향력이 강한 학교들은 종종 풍부한 문화 그룹과 행사를 가지고 있어, 국제 학생들이 그들의 음식, 음악, 전통을 미국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래에 열거된 학교들 중 한 곳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들은 미국 생활에 적응하려고 할 때 많은 외국 공동체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들 가운데 해외유학생의 비율이 높은 대학은 어딜까? 미국의 유에스 뉴스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전체 학생의 20%가 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뉴욕의 뉴스쿨이 31%다. 파슨스가 있는 대학이다. 전세계에서 온 미술 전공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다. 한국 학생들 가운데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이 대학에 많이 지원을 한다.
로체스터 대학은 뉴욕주 북쪽에 있는 대학이다. 이 대학에는 이스트만 음대가 있다. 역시 음악 전공자들이 많아서 이렇게 외국인학생 비율이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 플로리다 공대도 외국 학생이 24%나 된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보스턴 유니버시티도 22%다. 카네기 멜론 대학도 똑같이 22%다.
이외에 하버드와 프린스턴 대학은 외국학생 비율이 12%다. UC 데이비스와 어바인은 17%다. 에모리 대학은 15%, 시카고 대학도 15%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UIUC는 14%다.
외국 유학생들의 비중이 높은 대학에 가면 아무래도 합격 확률이 조금은 높아질 것이다. 유학생을 뽑는 비율이 높으니까... 미국 대학 지원에 참고하기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어플라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