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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때문에 미국 대학원을 가기 어려운가요?



학비 무료, 영어로 전공을 하는 독일 대학/대학원으로 가라
학부 전공과 대학원 전공 반드시 일치해야



최근 미국 대학 혹은 국내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문제는 학비다. 주립대학 대학원 학비는 연간 3-5만 달러, 사립대학 대학원은 연간 6-7만 달러. 이 학비를 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장학금을 받고 싶어 하나 그 역시 힘들다. 이에 따라 학비가 없고 영어로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독일 대학원에 대한 문의가 많다.


독일 대학원은 학부처럼 학비가 없다. 오직 fee만 있는데 이게 연간 30-60만 원 정도다. 또한 꽤 많은 전공들이 영어로 개설돼있다. 물론 독일어로 개설된 전공들이 훨씬 많지만 영어로 개설된 전공도 많다. 독일 대학원들 가운데 영어로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Engineering 전공이 308개나 된다. 


독일 대학의 학부로 가기는 매우 까다롭다. 여러 차례 이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각 국가별 조건이 다르다. 그 조건이 맞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독일 대학원 지원은 조건이 까다로운 학부 지원에 비해 간단하다. 학부에서 어떤 전공을 했는가와 영어 공인성적 그리고 내신(GPA)만 있으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 전공과 대학원 전공이 일치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학부에서 영어영문학을 한 사람이 독일 뮌헨 대학원에서 비즈니스 전공을 하려고 한다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하지만 대학에서 한 전공과 대학원에서 하려는 전공이 일치되어야 한다.


독일 대학원 진학에 대한 중요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보자.



문: 한국 지방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후 독일 대학원으로 진학하려고 한다. 가능한가?


답: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 독일 대학원에서도 컴퓨터 사이언스를 해야 한다. 앞서 설명을 한 것처럼 GPA는 B 이상이면 충분하다. 영어 공인성적, 토플이나 아이엘츠의 일정 점수가 요구된다. iBT의 경우 대학마다 다르지만 80점을 요구하는 곳도 있고 90점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물론 아이엘츠도 받는 보통 6.5를 요구한다.


문: 정말 학비가 없나?


답: 학비가 무료인 곳이 많다. 아헨 응용과학대학에서 컴퓨터 전공을 영어로 하려면 학비가 무료다. 프랑크푸르트 응용과학 대학에서 Advanced Architecture. From Urban Design to Building Construction 을 전공하더라도 학비가 없다. 그러나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에서 Advanced Master's in Business Engineering Energy 전공을 하려면 연간 1만 유로, 약 1300만 원의 학비를 내야 한다. 이처럼 학비를 내는 대학원이 있고, 학비를 내지 않는 대학원이 있다. 학비를 내지 않는 대학원의 경우 등록비로 30-60만 원 정도를 낸다.



■ 독일 대학 학비 무료 영어로 유학 가기


https://youtu.be/UuOdI19RevU



문: 언제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나?


답: 일반적으로 겨울 학기(Winter Semester)는 10월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가을 학기(Fall Semwster)를 독일에서는 겨울 학기라고 한다. 4월 학기(독일에서는 여름학기라고 부른다)로 시작할 수 있다. 


문: 독일 대학은 3년이다. 대학원은 몇 년 과정인가?


답: 모든 유럽 대학들이 그렇듯이 학부 3년, 석사 2년, 박사 3년으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독일 대학원은 미국처럼 석사의 경우 2년이면 된다. 그러나 대학원에 따라 인턴십을 하면 2년 6개월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문: 독일 대학원 꼭 겨울 학기에 만 학생을 선발하나?


답: 독일 대학, 대학원들의 2번째 학기는 4월에 시작한다. 두 번째 학기를 여름 학기(Summer Semester)라고 한다. 학부 과정에는 여름 학기 선발이 드물지만 대학원의 경우 4월 학기 선발도 많다. 


문: 독일 대학원에 영어로 지원하면 영어로만 듣나?


답: 영어 강의로 전과정을 마칠 수도 있고, 독일어가 능통하다면 독일어 과목을 들을 수도 있다. 자기의 언어능력에 따라 다르다. 독일 대학원에 영어로 하는 전공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많은 학생들은 독일어를 배우고, 취업 때도 독일어가 필요하다.


문: 졸업 후 취업은?


답: 독일은 매년 65만 명의 해외 인력이 필요한 나라다. 독일은 해외 유학생들이 자국에 남아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이 국내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일은 최선, 최고의 선택이라고 본다.


문: 미래교육연구소는 독일 대학원 지원을 어떻게 도와주나?


답: 국내 또는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대학원에 가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가능성 여부를 점검한다. 이후 선수과목 이수 등 모든 조건이 맞는다면 계약에 따라 대학원을 선정해 주고 모든 지원 과정을 세밀하게 도와준다. 독일 대학원에 합격을 하고 떠나기 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준다. 물론 독일에 가서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제한 없이 도와준다.



■ 미래교육연구소 독일 대학원 지원 컨설팅


미래교육은 독일 대학 학부는 물론, 대학원 진학까지 전과정을 컨설팅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원 지원자가 훨씬 더 많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독일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그룹 상담을 해 주고 있다. 영어 가는 과정뿐 아니라 독일어로 가는 과정도 함께 컨설팅을 해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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