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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베이징大, 한국 유학생 신입생 대폭 감축

                           한국 유학생 줄이고 일대일로 주변 국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

                                      중국 대학, 이제 중국어 아닌 영어로 갈 때


                                                                                   
중국 최고 명문 대학인 칭화대, 베이징대가 지난해부터 한국 유학생의 합격 문을 대폭 줄였다. 현지 유학원 및 유학생들에 따르면 한국 유학생 수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는 것이다. HSK와 내신 성적만 어지간하게 좋으면 입학할 수 있던 중국 명문대 진학이 미국 최상위권 대학 입학만큼 어려워졌다.

칭화대, 베이징대뿐 아니라 푸단대, 저장대, 시안교통대, 상하이교통대, 난카이대 등 중국의 상위권 대학들이 공히 한국 유학생 합격자 수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어를 익혀 중국 대학에 진학하던 코스는 이제 사실상 어려워졌다. 일찍 조기유학을 떠나 중국어 수준이 상당히 올라있는 중국 조기유학생들이 유리해진 상황이다.

베이징 소재 유학원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 유학생들을 대폭 감축하는 대신에 시진핑 주석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 주변 국가 학생들을 대거 받아들이고 국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유학 정책도 바꾼 것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대해 보려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396048&cid=58400&categoryId=58400를 클릭하면 된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이나 메일 tepikr@gmail.com으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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