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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100% Needs' 대학을 찾아라



지금은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의 시간이다. 얼리 지원이 마감되면서 동시에 재정보조/장학금 신청도 함께 마감되기 때문이다. 입학 원서를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재정보조/장학금을 달라고 신청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대학에 합격을 하더라도 학비가 없어서 다니지 못하면 허사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미국 대학 장학금 상담을 오셔서 need blind 대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때로는 need aware 이야기를 한다.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need aware 대학에 지원을 하면 불합격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이해를 한다. 잘못 이해를 하고 있다. 또한 need aware 학교만 넣어야 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대학이 학부모가 필요한 만큼 모두 줄지, 아니면 대학 사정에 따라 다 못 줄지를 알아야 한다.



■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 유튜브


https://youtu.be/HPsCF8MA3gU



필자에게 온 편지를 소개한다.


문: 미국 대학 홈페이지의 Financial Aid를 보면 "Meet 100% needs”라는 말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가?


답: 각 대학마다 자신의 대학에 다니려면 필요한 총비용(COA: cost of attendance)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등록금(Tuition &Fee), 기숙사비+식비(Room &Board), 책값, 용돈, 교통비 등이 포함된다. 이 COA는 각 대학마다 다르다. 이 COA에서 각 가정이 부담할 수 있는 돈(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빼면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돈, 즉 Needs를 알 수 있다. 여기서 2015-16년도 에모리 대학의 예를 들어보자.


Cost of Attendance : $72,794

Tuition and Fees : $55,998

Room and Board : $15,572

Books and Supplies : $1,224

Other Expenses : Not reported


이 가운데 가족이 연간 2만 달러를 부담할 수 있다면 이 학생이 필요로 하는 금액 Needs는 총 52,974 달러가 된다. Meet 100% needs가 되는 대학은 부족분 52,974달러를 모두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을 찾을 때 Need Blind 대학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Meet 100% needs” 대학을 찾는 일이다. 즉 필요로 하는 금액 전부를 지원해 주겠다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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