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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형욱 씨처럼 되고 싶어요 … 동물 행동학 전공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주인공처럼
미국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동물 행동학 공부하기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장학금 받고 공부 가능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이 많다. 필자도 좋아한다. 특히 동물 행동 조련 전문사 강형욱 씨를 좋아한다. 그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개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좋다. 강형욱 씨는 정말 동물을 사랑하고, 반려견을 개가 아닌 인간의 친구, 반려로 생각하고 다루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의 지금의 모습은 개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될 수 없다. 그는 경력도 화려하다.


▶ 한국 장애인 도우미견 학교 훈련사 입문 (1999년) 

▶ 호주 Australia Guard Dog Training Centre 훈련사 활동 (2005년)

▶ 일본 Masuda Dog Training 훈련 연수 (2006년) 

▶ 호주 Melboume Pet Dog Training Center 훈련사 활동 (2012년)

▶ 노르웨이 Anne Lill Kvam Hunde Skole 훈련 연수 (2012년)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자신도 동물 행동을 연구하거나 조련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어떤 길을 어떻게 가야 할 지에 대해 모른다. 국내에도 동물 조련사, 특히 개를 훈련시키는 곳이 많다. 전문 대학에도 그런 전공이 개설된 곳이 많다. 그러나 연륜이 짧고, 학문적 접근이 아닌 그냥 실무를 가르치는 선에 머무르고 있다.



■ 미국 대학, 아는 만큼 보인다


https://youtu.be/cesvPMLTspM



강형욱씨의 경력들은 국내외 정식 대학에서 동물 행동학을 공부한 것이 아니다. 동물 조련에 관심이 있어서 실무를 익히고 외국에 연수를 다녀온 것뿐이다. 강 조련사의 실력이 좋아서 학부나 대학원에서 동물 행동학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고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학부 또는 그 이상의 기관에서 체계적인 연구를 했으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지도 모른다.


그래서 최근 강형욱씨를 뛰어넘어 본격적으로 동물행동을 공부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에서는 이런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 많다. 가장 낮은 단계는 동물 미용이고, 그 다음 동물 조련이고, 이를 넘어서 동물 심리, 동물 행동을 연구하는 본격적인 4년제 학부 혹은 대학원이 있다.


미국에서 동물과 관련된 전공은 크게 ▶동물 미용 ▶동물 조련 ▶동물 박제 ▶동물 행동(행태)학 ▶수의학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동물 미용이나 조련은 커뮤니티 칼리지나 연수 기관에서 배울 수 있지만 동물 행동(행태)이나 수의학은 적어도 학부 이상의 기관에서 공부를 해야 그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


학부에서 할 수 있는 전공이 앞서 이야기를 한 것처럼 동물 행동학이다. 이 전공은 여러 대학에 개설돼 있다. 그렇다고 모든 대학에 개설돼 있는 것은 아니다. 재미있는 것은 학부 중심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동물 행동학이 많이 개설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명문 주립대학들에도  개설돼 있다. 주립대학 가운데는 애리조나 주립대학, 텍사스 A&M 등 여러 대학이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가운데 대표적인 대학이 버크넬 대학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교육의 질이 높으며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학비 수준에 맞춰 대학을 찾아주고, 지원 전과정을 도와준다. 학생별 맞춤 상담은 개별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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