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받고 '동물 행동학' 전공할 수 있을까?
필자가 앞서 < 저도 강형욱 씨처럼 되고 싶어요 … 동물 행동학 전공 >이라는 글을 올렸더니, "동물행동학 전공할 대학 가운데 장학금 받고 갈 대학이 있나요?"라는 문의가 들어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있다. 가능하다.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이 많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학비를 모두 조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들이 주는 학비 보조라고 말했다. 이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는 '성적 우수 장학금'과는 다르다. 미국 대학들이 주는 재정보조(Financial Aid)는 사립대학들이 준다. 주립대학들은 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금을 주지 않는다.
기부금을 쌓아 놓은 사립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준다. 그런데 동물 행동학 전공을 개설한 사립대학들이 있다. 이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준다. 단 그 대학에 합격할 정도로 성적이 좋아야 한다. 동물행동학을 개설한 대학들의 경우에도 합격이 어려운 대학이 있고, 비교적 쉬운 대학이 있다. 각자의 성적에 맞춰서 지원을 하면서 재정보조를 요청하면 된다.
합격 가능성이 높고, 가정적으로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생이 원서를 내면서 재정보조 신청을 하면 합격과 동시에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이 프로세스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동물 행동학을 개설한 대학을 찾는다.
2. 그 대학들 가운데 사립대학으로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장학금을 줄 학교를 선택한다.
3. 이 대학에 갈 정도로 충분한 실력이 되어야 하고, 잘 준비를 해서 지원을 한다.
4. 지원과 동시에 그 대학에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을 한다. 대부분 CSS 프로파일을 작성해 제출을 한다.
■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받기
이 과정을 잘 할 수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첫 번째, '동물행동학을 개설한 대학을 찾는다'에서부터 막히는 사람도 있다. 이 과정을 스스로 다 처리하지 못하면 미래교육연구소 같은 '해외 대학 입학 전문 컨설팅'기관에게 의뢰를 하면 된다. 일반 유학원들의 경우 2), 4)번 과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을 찾지 못하고, 찾았다고 하더라도 재정보조 신청 프로세스를 하지 못한다.
정말 꼭 동물행동학을 하겠다는 학생,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장학금을 꼭 받아야 하는 학생이라면 미래교육연구소의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항상 열려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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