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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대학, 코로나 위기에도 사상 최대 기부금 보유



하버드, 예일대학 등 아이비리그 대학도 재정 튼튼
일부 사립대학, 코로나 위기로 엄청난 재정 타격 입어
타격 입은 대학들,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 겪을 듯



컬럼비아 대학은 2020년 6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기부금 포트폴리오를 통해 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컬럼비아 대학의 10년 수익률 9.1%에 비해 3.6% 감소한 것이다. 그럼에도 기금의 가치, 즉 유동성 보유와 장기 투자의 조합은 사상 최대인 총 112억 60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럼비아대학의 자산은 지난해 109억 5000만 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전 회계연도의 수익률 3.8%보다 증가했다. 이 총계는 2008년 주택 위기와는 달리 시장을 불황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되었던 전염병인 COVID-19 기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COVID-19가 시작되었을 때 컬럼비아 대학의 예산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막대한 재정적 여파에 대비했다. 하버드 대학은 운영 예산의 35%가 기부금에 의존하고 있지만 컬럼비아는 등록금, 개인 선물, 임상 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위기 상황에서 예산이 더욱 탄력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 미국 대학 장학금/재정보조 받기


https://youtu.be/9WEj0pk6-_c



리 볼린저 대학 총장은 지난 3월 말 대유행의 재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가 있을 때 다른 대학들이 기부금에 더 의존하고 있는 반면 컬럼비아 대학은 재무구조상 덜 고통받는다"라고 밝혔다. 많은 대학들이 대부분의 기부금이 적고 기부금 운용을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 불경기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컬럼비아대학은 2019 회계연도 동안 아이비리그 중 최하위인 3.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0 회계연도 말 하버드대는 지난해 6.5%에서 7.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예일대는 지난해 5.7%에서 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버드나 브라운 대학과 같은 많은 다른 학교들의 기부금은 역사적인 최고점에 도달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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