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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대학, 예년처럼 장학금 많이 줄 듯



아이비리그 대학은 2020학년도 재정운용 상태 매우 양호
성적 나쁜 학생, 재정보조 달라고 하면 불합격 가능성 커
장학금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성적 나빠서 떨어진 것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2020 회계 연도 기금 운용 실적이 나왔다. 코로나19로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엄청난 적자를 겪으며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비교적 안정된 수익을 올렸다. 즉,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재정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2021학년도 재정보조(Financial aid)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당수 미국 대학들이 기금 운용을 주식에 의존하기 때문에 재정운용에 실패한 일부 대학들은 엄청난 재정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학생들은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재정보조/장학금을 신청해야 할 것이다.  





앞서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금년부터 NYU 아부다비도 예년과 같은 많은 액수의 재정보조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과거처럼 전액 재정보조를 기대하고 가는 학생들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에서 가장 핵심 포인트는 어떤 대학에 지원을 해서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내는가이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입시환경이 조성됐고, 이런 가운데 재정보조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이다.



■ 미국 대학, 아는 만큼 보인다.


https://youtu.be/7MLQSMsraJo



위의 표를 보면 브라운 대학이 기금 운용을 가장 잘했고, 코넬 대학이 가장 저조하다. 하버드 대학은 7.3% 운용 실적을 냈다. 이 결과를 보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경우 재정적 타격이 없어 재정보조를 신청해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액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은 "재정보조를 신청해서 불합격이 됐다"라고 말을 하나 실제는 재정보조를 신청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저조한 성적을 가지고 재정보조를 신청했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다. 그런데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가 떨어진 이유를 "장학금을 달라고 해  떨어졌다"라고 장학금 핑계를 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공부도 못하는 학생이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면 떨어진다"라는 엄연한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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