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등학생, 독일 의과대학 진학하기
국내고 혹은 국내대 4년 졸업 후 갈 수 있다
독일 의대는 영어가 아닌 독일어로 가야 해
해외 대학 4년 졸업 후에도 가능
최근 많은 학생들이 해외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의과대학 진학이 점점 더 힘들기 때문이다. 대부분 영어권 혹은 영어로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의과 대학으로 가고자 한다. 이 가운데 헝가리 데브레첸 의과대학이 포함돼 있으나 MBC 보도에서 보았듯이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학비다. 연간 6-8천만 원의 비용이 부담된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학비 없는 독일 의과대학이다.
한국 의과대학도 그렇지만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의과대학 진학은 많은 학생들의 꿈이다. 독일은 의학을 비롯해 치의학, 약학, 수의학과 관련해 매우 우수한 대학과정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의과 대학이 전문 대학원 수준인 것과 달리 독일은 학부 5년 과정이다. 독일 의과대학에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미국 의과대학에 비해서는 덜 어렵다고 판단된다.
■ 유튜브로 배우는 국내고 졸업 후 독일 대학(의과대학 포함) 진학 방법
국내에서 독일 의과대학에 지원을 하려면 2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는 길과 국내 대학 4년을 마치고 지원하는 길이 있다. 그 지원 조건은 이미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를 통해서 수없이 정보를 제공했다. 독일 의과대학은 우선 영어로 진학할 수 없다. 독일어가 매우 우수해야 한다. 즉 C1-C2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정도 독일어를 구사하려면 1년의 단기 공부로는 안 된다. 적어도 2년 이상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독일 의과 대학은 정원의 5%를 외국인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해외 학생들은 의과대학 입학시험 보다 일반 선발과정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언어, 독일어다.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독일어만 구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독일 의과 대학문을 두드려 볼 만하다.
■ 한국 학생들이 독일 의과대학으로 가는 길
1. 국내 고등학교를 마치고 가는 경우
-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할 것
- 과학 3년을 이수할 것
- 내신 성적에서 60점 이하가 없을 것(그러나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은 성적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 수능에서 4.4 등급 이내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 독일어 능력 시험에서 C1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
2. 국내 대학 4년제를 졸업하고 가는 경우
- 인증받은 국내 대학에서 4년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것
- 독일어 C1 이상의 능력을 갖출 것
■ 미국 등 해외 대학에서 독일 대학 진학하기
1. 인증받은 대학에서 학부 4년을 마치면 독일 의과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2. 이 경우 역시 독일어 C1 이상을 획득할 것. 이 경우 해외 대학 4년 동안 독일어를 준비하면 충분히 독일 의과대학 지원이 가능하다고 본다. 의지의 문제다. 따라서 필자는 대학 4년간 준비를 하고 독일 의과대학으로 진학할 것을 권한다. 충분한 언어와 전공 준비가 된 상태에서 진학을 하면 실패 확률이 적다.
다음은 독일 10대 의과대학 리스트다.
■ Heidelberg University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60년의 전통을 가진 우수한 의학부를 보유하고 있다. 의과대학은 21세기의 의학적 도전을 지역과 그 이상에서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대학은 전 세계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소들이 많다.
■ Rwth Aachen University
1966년에 설립된 RWTH Aacen 대학교는 9개의 단과 대학이 있으며 의과 대학도 이 가운데 하나다. 의과 대학은 매우 뛰어나다. Klinikum Aachen은 전문 병원, 이론 및 임상 기관 및 기타 연구 시설, 강의실, 의료 전문학교 및 뛰어난 종합병원을 위한 기타 시설을 갖고 있다.
뤼벡 의과대학은 연구 프로필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1) 감염과 염증, 2) 뇌, 행동과 메타볼리즘, 3) 의료 유전학 및 4) 생의학 기술에 뛰어나다.
■ Witten/Herdecke University
1983년 설립된 독일의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 중 하나인 비튼/헤르데크 대학교는 매우 권위 있는 대학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약 1200명의 학부생들이 의학, 간호과학, 치과, 경제, 철학, 문화를 공부한다. 학생들은 면접에서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이 대학은 사립이므로 등록금은 한 달에 400유로, 1000유로까지 내야 한다. 그러나 국제 학생들은 보조금과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어서 학비를 내지 않고도 다닐 수 있다.
■ Magdeburg University
1993년 기존의 기술대 학과 교원연수 대학, 의과대학이 합병해서 탄생을 했다. 이 대학은 이 주에서 가장 젊은 대학 중 하나이다. 의과대학은 색소니 지역에서 광범위한 심각한 질병을 다루는 데 있어 약 1300명의 훈련된 전문가가 활동을 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 간의 긴밀한 협력이 특징이다. 이 기관은 약 1년 동안 약 4만 5000명의 입원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다. 이 대학은 의대생들에게 뛰어난 임상경험을 제공한다.
뮌스터 대학은 1780년에 설립되었고, 15개 단과대학을 갖고 있다. 250개의 다양한 연구 과정을 제공하는 7개의 연구소가 있다. 이 대학은 유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학은 5,000명의 교직원과 37,000명의 예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학회들과 약 400개의 제휴 협약을 맺고 있다.
뷔르츠부르크 대학교는 40여 년 전 율리우스 에테르 폰 메스펠브룬 주교와 막시밀리안 조셉 왕자에 의해 설립되었다. 대학 학과 시설과 그 부속 기관들은 모두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다. 그 대학은 현대 도서관, 새로운 자유주의 미술 캠퍼스, 그리고 여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약 2만 5천 명의 학생들 중 약 1,000명의 학생들은 국제 유학생이다.
튀빙겐 대학은 가장 오래된 독일 대학 중 하나다. 의학, 자연과학, 인문학 등이 유명하다. 이 대학은 특히 의학과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많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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