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에서 엔지니어링 전공하기
Technische Hochschule Ingolstadt, 자율 자동차 영어로 전공
학비 무료, 7학기 수업
지원 조건 맞추기가 관건
미국 대학들의 학비가 5천만 원에서 1억 원 가까이 들어가자 많은 가난하지만 똑똑한 학생들이 미국이 아닌 학비가 없거나 저렴한 독일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지만 독일 대학은 이제 영어로 많은 전공을 개설했으며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 무료 혜택을 주거나 저렴하게 받는다. 오늘은 다시 한번 정리를 한다. 독일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싶은 데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학비 무료 혹은 학비가 저렴한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길을 안내한다.
2021년 10월 현재 독일 대학 가운데 영어만으로 엔지니어링을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한 대학은 34개. 34개 대학이 아니라 34개 공학 프로그램이 영어로 개설됐다는 이야기다. 이 가운데는 전공이 겹치는 것도 있다. 이 가운데는 무료 프로그램도 있고, 유료 프로그램도 있다.
예를 들어보자. 독일에서 자율 자동차 공학을 무료로 하고 싶다면 어떤 대학을 골라야 할까?
추천하고 싶은 대학은 잉골슈타트에 있는 Technische Hochschule Ingolstadt이다.
■ 학비 무료 독일 대학 영어로 가기
■ 이 대학은 어떤 대학인가?
Technische Hochschule Ingolstadt는 비즈니스와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으로 혁신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대학은 현재 40개가 넘는 기술 및 비즈니스 과학 프로그램에서 약 6,000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하는 전문가와 매니저로 성장을 해서 졸업할 것이다. 이 대학이 자리 잡고 있는 잉골슈타트는 경제구조가 뚜렷하게 강한 극도로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학생회는 개별 지도와 가족적인 분위기, 학생과 교수 간의 긴밀한 협력이 보장된다. 이 대학 공부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실용화를 지향하는 방향이다. 인턴십과 프로젝트, 그리고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모든 학습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들이다. 게다가, 이 대학은 다양한 협동 작업과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잉골슈타트 캠퍼스는 1999년에 완공되었고, 2014년에 새로운 건물들이 문을 열었다. 현대적인 장비와 시설들이 학생들의 성공과 즐거움을 더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테크니쉬 호흐슐레 잉골슈타트는 연구와 교육에서 가능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
■ 이 대학의 학비는?
이 대학의 학비는 필자가 서두에서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무료다. 다만 학생들은 학기당 52유로의 학생회비만 내면 된다. 한화로 67만 6000원이다. 대학을 다니면서 들어가는 생활비는 한 달에 800-900유로다. 한화로 1백4만 원 정도다. 이것도 어렵다면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로 소개를 하겠다.
수학 연한은 7학기다. 3년 반이다.
이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할 수 있는가? 이것을 굳이 번역을 하지 않겠다. 독자들이 영어로 직접 읽고 이해하기 바란다.
■ 무엇을 배우는가?
■ First section:
Semester one and two: Basic theories, methods and skills of engineering, mathematics/statistics and technical/practical computer science
■ Second section:
Theory part – semester three and four: imparting of subject-specific basics and skills in processing information for the purpose of driving a vehicle
Internship part – semester five
Theoretical part – semester six and seven: This part of the curriculum imparts in-depth specialist theories and concepts of automated and networked driving. Students develop the ability to analyse a complex task from practice/research and to work on it with the help of scientific sources. The results are to be presented in written and oral form to show that the tasks can be presented in a structured way and defended in content.
■ 이 대학 지원 조건
이 대학 지원은 우니 아시스트로 한다. 지원 조건은 각 나라의 어느 고등학교를 졸업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어느 대학에 몇 학년까지 다녔는가 등 여러 조건들이 상이하다. 따라서 각 학생들마다 일일이 그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국내 고등학교 학생, 국내 국제 학교 학생, 국내 외국인 학교 학생,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 말레이시아에서 혹은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 등등 그 조건이 모두 상이하다. 한마디로 된다 안된다를 말할 수 없다. 독일 대학에 가려면 이 조건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일이다.
지원 시기는 5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이 시기를 엄수해야 한다. 영어 공인성적이 필요하고, 한 학기 끝날 때 까지 독일어 A1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정도 독일어면 기초에 속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독일 대학 지원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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