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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대학교 입학 후에 장학금 신청할 수 있을까?



일단 입학한 학생은 재정보조/장학금 신청 자격 없어
need aware는 성적 나쁘면 안 주겠다는 것




이런 편지를 받았다. 필자는 이와 비슷한 편지를 많이 받는다.


"저는 브라운 대학 1학년 학생입니다. 입학할 때 부모님께서 경제적 문제를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아빠의 사업이 매우 어려워져서 더 다닐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브라운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를 받을 수 있나요?"


최근 한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렇게 자녀를 미국 명문 대학에 보내놓고 힘들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1년 전 같으면 충분히 학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브라운 대학은 일단 입학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으로부터 2-4학년에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 이 대학은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다.



■ 미국 대학 장학금 받는 법


https://youtu.be/9WEj0pk6-_c


International students who do not apply for and receive financial aid upon admission to Brown are not eligible for institutional aid in subsequent years. (브라운대학에 입학할 때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그 이후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


그러나 하버드같이 기부금이 많은 대학은 중도에도 신청할 수 있다. 대부분 대학들은 입학 후 중도에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이런 정책은 브라운 대학뿐 아니라 Need Based/Need Aware 정책을 쓰는 모든 대학들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1학년 지원할 때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불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학금 신청을 하지 않고 입학을 했다가 이를 감당할 수 없어, 뒤늦게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을 하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합격에 불리하다는 말을 달리 해석해야 한다. "공부도 못하는 학생이 자기 실력보다 상위권 대학에 재정보조/장학금을 달라고 지원을 하면 떨어진다"라는 이야기다. 성적이 충분하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결국은 실력이 없어서 떨어지는 것을 장학금 핑계를 대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렵다면 자기 실력에 맞춰 대학을 지원하고 입학에 다소 불리하더라도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야 한다. 자녀를 명문 대학에 넣고 갖고 있는 자산을 모두 소진하고 죽을 때까지 노후를 가난하게 살 것인가? 아니면 적정한 대학에 지원해 4년간 2억 원 이상을 받고 노년의 여유를 즐기면서도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킬 것인가?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2021학년도 미국 대학에 재정보조를 요청하는 학생들에게 25%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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