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실패했다고? 발상을 전환하자!
일반고 학생들, 영어 공인성적만 있으면 독일 대학 지원 가능
원서 마감 내년 상반기, 영어 준비 시간 충분
학비 무료, 영어로 전공 수업 가능
코로나19로 예년보다 1달 늦게 수시 전형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벌써 1차 전형에 실패한 학생들이 있다. 해외고에서 공부한 학생들 가운데는 특례지원에서 모두 실패하고 시름에 빠져있는 학생들도 있다. 수시 실패 학생들 가운데는 재수, 삼수했으면서도 다시 수시 도전, 실패한 학생들은 진로를 놓고 더욱 고민이 크다.
반전을 노려라. 내가 가려고 했던 길이 최선일까? 꼭 국내 대학에 진학을 해야 할까? 왜 서울대 연고대에 가야 할까?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필자는 오늘 이런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 그 가운데서도 '학비 무료 독일 대학 영어로 가기'를 권한다. 물론 미국 대학에 토플과 고등학교 내신 성적으로 가는 길도 추천을 한다. 서울대 연고대보다 세계 랭킹이 월등히 높은 대학에 가면 되지 않을까?
독일 대학의 수학 연한은 3년이다. 거기에 국공립 대학들 거의 전부가 학비도 없고, 전공 상당수가 영어로 열려있다. 즉 독일어를 몰라도 내신과 토플로 독일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수백 개 전공을 영어로 할 수 있다. 대학원까지 합한다면 그 수는 엄청나게 늘어난다. 독일 대학에 독일어로 진학한다고 생각하면 이는 이미 세계의 조류를 모르는 것이다.
■ 국내고 나와서 독일 대학 진학 방법 - 유튜브
여러 차례 블로그를 통해 국내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을 올렸지만 다시 간략히 설명을 한다.
1. 인문계 고등학교 이과여야 한다.
2.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과학(물리, 화학, 생물)을 3년간 들었어야 한다.
3. 내신에서 국, 영, 수, 사, 과, 제2외국어 등 주요 과목에서 3년간 60점 이하가 있으면 안 된다. 성적표 기재 상황을 봐야 한다.
4. 수능 성적이 전 영역 평균 4.4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5. 토플 80점 이상, 아이엘츠 6.0 이상이어야 한다. (다소 변경될 수 있음)
위 조건을 갖춘 학생이라면 우선 학비 무료, 영어로 전공이 가능한 독일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문과 학생은 지원 자격이 없었으나 최근에는 통합교과로 과학 3년을 이수함에 따라 문이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문제는 전 교과 과정에 60점 이하가 없어야 한다는 점과 수능에서 4.4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일부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60점 이하 과목이 하나가 있는데 가능할까?"
결론은 불가능하다. 60점 이하 과목이 한 개라도 있으면 안 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7등급 이하가 없으면 됐으나 점수로 규정이 바뀌었다.
정말 독일어를 몰라도 되나? 몰라도 된다. 독일어 성적이 B2 이상이면 독일어로 된 전공 과목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독일어를 몰라도 된다. 한 번도 독일어를 배운 적이 없는 학생이 언제 독일어를 배워서 대학 과정을 듣겠나? 일부 전공들의 경우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초 독일어를 배워오라고 한다. A1 혹은 A2 수준이다. 이 정도 독일어는 매우 쉽다.
독일 대학에 제시한 비즈니스 전공 가운데 영어로 할 수 있는 전공 일부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많다.
◀ Agribusiness
◀ European Cultures and Society(EUCS)
◀ International Management
◀ International Business
◀ Management and Technology
◀ Business and Engineering
◀ Logistics
◀ Business Administration with Informatics
◀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Engineering
◀ Engineering and Management
◀ Environmental and Resource Management
◀ European Studies
◀ Gender and Diversity
엔지니어링 전공 가운데 영어로 할 수 있는 전공을 소개한다.
◀ Management and Technology
◀ Business and Engineering
◀ Logistics
◀ Mechatronics
◀ Bioengineering
◀ Biomaterials Science
◀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Engineering
◀ Electrical Engineering
◀ Engineering and Management
◀ Environmental and Resource Management
자연과학 분야 가운데 영어로 할 수 있는 전공은 다음과 같다. 일부다.
◀ Applied Mathematics
◀ Animation and Game
◀ Molecular Ecosystem Sciences
◀ Digital Games
◀ Digital Media
◀ Environment and Energy
◀ Environmental and Resource Management
◀ Health Informatics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Design
◀ Information Engineering
◀ Mechanical Engineering
◀ Mechatronic Systems Engineering
국내 학생들이 독일 대학을 영어로 지원할 때 가장 어려움은 역시 토플, 아이엘츠 등 영어 공인점수 확보다. 지금 수시를 넣고 떨어진 학생들이라면 곧바로 수능을 보고, 영어 공인시험인 토플이나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보통 2-3달 정도면 토플 80점에 도달할 수 있다. 그동안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영어를 어느 정도 했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2-3달 동안 영어를 집중적으로 하면 독일 대학이 요구하는 영어공인 성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영어 해외 연수 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다.
독일 대학은 10월 학기와 4월 학기 두 번을 선발한다. 10월에 시작하는 거울 학기 마감은 이를 경우 3월 말, 늦은 경우 7월 중순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 4월 시작하는 여름 학기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1월이 마감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초에서 독일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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