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디시전 2, 레귤러보다 합격 가능성 높다
합격하면 등록 의무, 레귤러와 지원 시기 같고 합격자 발표 빨라
미국 대학 얼리에 지원했다 아쉽게 떨어진 학생들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불합격 통보를 받거나 디퍼를 받았다. 디퍼를 받은 학생은 다시 레귤러(정시)에서 심사를 받게 될 것이고, 이 가운데 15% 정도는 합격을 통보받게 될 것이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자신 있게 얼리에 지원을 했다가 떨어지거나 디퍼가 된 학생들은 레귤러에 어떻게 지원할지를 놓고 고민을 한다.
미국 대학에 원서를 넣는 방법은 다양하다. 얼리가 있고, 레귤러가 있고, 롤링, 그리고 Priority가 있다. 얼리는 다시 얼리 디시전(ED)과 얼리 액션(EA)으로 나누며 얼리 디시전은 ED1, ED2로 다시 나눌 수 있다.
ED1은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 번째는 일찍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11월 1일, 아니면 11월 15일이다. 레귤러 지원이 1, 2월에 이뤄지는 것과 달리 매우 지원이 빠르다. 두 번째로는 ED1에 합격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속이다.
반면 EA는 합격을 하더라도 등록할 의무가 없다. EA는 ED1처럼 한 대학에만 지원을 하지 않고 여러 대학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Restrictive EA는 합격해도 등록할 의무가 없지만 한 대학에만 지원을 해야 한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대학 등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 미국 블루칩 대학들 - 유튜브
그렇다면 ED1과 ED2는 무엇이 다른가?
같은 점은 합격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다른 점은 지원 시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ED2 지원 시기는 레귤러와 같다. 보통 1월 1일이고 합격자 발표는 2월 15일까지다. 레귤러 합격자 발표가 3-4월인 것과 달리 합격 통보를 빨리 받는다. 만일 ED2 합격 발표를 받으면 레귤러에 지원했던 대학들은 지원 취소해야 한다.
ED1이 가고 싶은 첫 번째 대학이었다면 ED2는 그 기회를 2번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합격률은 어떨까? 합격률은 ED1만큼 높지는 않다. 그러나 레귤러보다는 높다고 보면 된다. 많은 대학들이 ED 지원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ED1에서 붙잡히고 싶지 않다면 레귤러와 마감이 같은 ED2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다.
연구중심대학 특히 상위권 대학들에는 ED2 제도를 채택한 대학들이 많지 않다. 그러나 학부 중심대학(LAC)에는 ED2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레귤러로 지원을 했어도 ED2로 바꿔달라고 하면 된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이런 방법도 좋다.
필자는 레귤러 지원하는 대학 가운데서 꼭 가고 싶은 대학에 얼리 디시전 2 제도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 지원하라고 권한다.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전문 교육 컨설팅 기관이다. 같은 실력을 갖고 있더라도 어떤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합격률이 달라진다. 즉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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