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 얼리 지원자 절반에게 디퍼
조지 타운대, 얼리 지원자 88%에게 디퍼
디퍼는 앞서 설명을 했듯이 얼리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고 레귤러 풀로 넘겨서 거기서 다시 한번 심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디퍼를 받고 있을까?
디퍼를 받은 학생 수는 대학교마다 다르다. 대체적으로 각 대학들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에게 디퍼를 주었는지 잘 공개를 하지 않는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대학에서는 얼리 지원자 풀의 경쟁이 워낙 치열하고 높은 성적과 자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얼리 지원자의 절반을 레귤러로 넘기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 얼리 디퍼 어떻게 푸나? - 유튜브
한 가지 사례를 보자. 지난해 예일대학교 얼리 액션에 5,777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 이 중 796명이 합격이 됐다. 그런데 예일대가 "다시 한번 살펴보자"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디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귤러 시즌에서 다시 한번 검토를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조지타운 대학의 얼리 액션에 지원한 학생은 7,305명으로 이 가운데 11.7%(856명)만이 합격을 했다. 조지타운 대학은 얼리에 지원한 전체 학생의 88%를 레귤러로 돌렸다. 즉 이 학생들에게 디퍼를 주었다. 대학에 따르면, 디퍼 학생들의 약 15%가 레귤러 시즌에서 합격이 된다.
연간 추세와 입학 전형 변화도 통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지아 대학교는 Class of 2025년에 지원한 10,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디퍼를 주었는데 이는 전년보다 6,800명보다 늘어난 것이다. 왜 이렇게 크게 늘었을까? UGA는 Common Application으로의 전환과 COVID-19로 인해 올해 채택한 테스트 옵션 정책 때문에 작년보다 약 27% 더 늘어난 얼리 지원자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얼리 지원자 가운데 디퍼를 주는 비율은 대학마다 다르다. 하버드 대학의 통계를 보니 얼리 합격자 수만큼 디퍼를 주었고, 앰허스트 대학도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디퍼를 받았다고 해서 꼭 레귤러에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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