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의 2021학년도 얼리 결과가 모두 나왔다. 환호와 함께 탄식, 때로는 통곡이 혼재됐다.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얼리 결과를 놓고 어떻게 하면 디퍼를 풀 수 있느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불합격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서도 왜 불합격이 됐는지 모르겠다는 하소연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얼리 결과가 억울하고 원통해도 받아들이고 레귤러에 몰입하라고 조언을 하고 싶다. 이제 뒤를 돌아보고 후회를 하고 가슴을 쳐도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상당수 학생들이 결과에 순응하지 못하고 레귤러에 소홀히 대응을하고 있다. 그러다가는 레귤러에서 모두 떨어지는 비극을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얼리에 떨어졌다는 것은 레귤러의 그 수준 대학도 떨어진다는 경고다.
예를 들어 다트머스 대학에서 불합격을 받았다면 레귤러에서 그 수준의 대학도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증거다. 그런데 다트머스 대학에 떨어진 것만 원통해서 "왜 떨어졌느냐!"며 하소연을 한다.
■ 디퍼 학생 레귤러 지원 전략 = 유튜브
얼리 결과가 좋지 않다면, 레귤러 대학 리스트를 다시 점검하자. 그리고 얼리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꼼꼼하게 다시 점검하자. 그 원인은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1) 원서를 꼼꼼하게 쓰지 못하고 작성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2) 에세이를 제대로 쓰지는 않았는지
3) Additional Information 등 자신을 더 부각사킬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는지
4) 해당 대학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의 재정보조를 요청했는지
5) 액티비티가 부족했거나 이를 잘 정리해 보여주는 데 실패를 했는지
6) 원천적으로 자기 능력보다 높은 대학만 지원을 했는지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자기 능력보다 높은 대학만을 쓴 경우가 가장 많다.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이 제일 예쁜 것처럼 부모들은 자기 아이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자녀 능력보다 높은 대학들을 안정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안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경우에도 대학을 높여서 지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많은 부분이 학생의 능력이 합격에 미달되는 데도 돈을 달라고 한 경우다. 좀 리얼하게 표현을 하면 '공부도 못하는 학생이 재정보조까지 달라'고 한 경우다.
일부 학생들은 가정 분담금을 지나치게 작게 쓴 경우 떨어진다. 일부 대학들은 학부모에게 '좀더 분담금을 올려라'고 요구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대학들은 일방적으로 불합격을 준다. 유펜이 대표적인 대학이다.
MIT대학은 아주 친절하게 "MIT를 잊고 다른 대학지원에 몰두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이 맞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도움을 받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상담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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