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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 가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미국 대학보다 비용 저렴, 캐나다 각 대학별로 달라
전체 비용은 미국의 70-80% 수준



많은 학부모들이 캐나다 대학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비용이다. 물론 안전이나 졸업 후 취업 등의 요소도 작용을 한다. 캐나다 대학들은 미국 대학들보다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하다. 대체적으로 미국 대학의 70-80%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캐나다 대학 비용이 정말 얼마나 들까에 대해 알아본다.


캐나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려고 할 경우, 학비, 기숙사비 등 모든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 해외 유학에서 학비는 매우 중요하다. 이 비용을 조달하지 못한다면 유학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비용은 캐나다 환율에 따라 달라진다. 대학별로 매년 약간씩 인상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 수업료(학비)


캐나다 각 대학의 등록금은 프로그램과 학위 수준에 따라 다르다. 국제 학생들은 캐나다 시민들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국제학생 등록금은 2017/18년에 평균 연간 $25,180다. 반면 캐나다 시민권자는 학부 수준에서 연간 6,571달러, 대학원에서 연간 6,907달러 밖에 안든다. 국내 대학 비용보다 저렴하다. 공학과 의학을 전공하려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반면, 예술과 인문학 프로그램들은 그것보다 훨씬 낮다. 경영 과정은 연간 24,683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그러나 학교간 편차가 크다. 토론토 대학은 총비용이 거의 5만달러에 육박한다. 따라서 대학별로 학비를 살펴보아야 한다.


대학원 석사 학위는 연간 2만2485달러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 역시 대학별 편차가 매우 크다.



■ 주거비


캐나다의 주거 형태에 관해서는 몇 가지 선택사항이 있다. 형태로 보면 홈스테이(학생들이 대학가 주민의 집에 거주하는 형태), 대학 기숙사, 개인 이 원룸을 얻을 수도 있다. 어떻든 평균 비용은 연간 약 6,000달러가 될 수 있다.


일부 홈스테이는 월 평균 비용 400-800달러 정도다. 대학 기숙사 평균 비용은 연간 3,000-7,500달러이며 캠퍼스 식당 식사 계획을 제공한다. 민간 공유 숙박시설은 월 250-700달러, 연간 8400달러 수준이다. 이것은 지방에 따라 다르다.



■ 기타 필수 학생 비용


캐나다 학생 비자 요건에 따르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등록금에 최소한 1만 달러(또는 퀘벡에서 공부하는 경우 11,000달러) 이상의 예치금이 필요하다.


몬트리올 대학은 학생들이 주택, 책과 강좌 용품, 전화 요금 및 기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연간 총 15,050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은 15,500달러로 보고 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다. 퀘벡 주의 도시들은 살기에 가장 싼 도시들 중 하나이다.


고려해야 할 중요한 비용은 건강보험으로, 연간 약 600-800달러가 든다. 보장 범위는 각 지방에 따라 다양하다. 앨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매니토바,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그리고 사스캐처완은 지방 의료 계획에 따라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그것은 체류 기간에 따라 다르다. 노바 스코티아, 퀘벡, 온타리오 또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공부할 계획인 국제 학생들은 그들 자신의 개인 건강 보험을 준비해야 한다.


캐나다는 기온이 -40°C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겨울옷을 구비해야 한다. 월 약 150달러 전기, 난방, 수도 등에 월 15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인터넷은 월 150달러 정도다. 책 구입에 필요한 비용은 약 600달러다. 휴대 전화 패키지는 한 달에 약 3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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