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당락, 비학업적 요소에서 갈렸다.


GPA 성적은 기본, 비학업적 요소에서 돋보여야
특별활동이 특별해야 한다



2021학년도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가 4월 초에 모두 끝났다. 복수 합격자들은 여러 합격 대학 가운데 한곳을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다. 미래교육연구소에는 합격 대학 가운데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상담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대부분 대학들이 5월 3일까지 등록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졌거나 일부 대학에서 웨이팅을 받고 재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더 낮은 대학을 지원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상담을 요청한다.


오늘은 미국 대학의 금년도 입시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것은 조만간 항목별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설명을 할 예정이다.


금년도 미국 대학입시에서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지원자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은 지원자가 전년 대비 42% 늘었다. 브라운 대학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하버드는 물론 브라운도 역사상 가장 많이 지원자가 늘었다.


UCLA 지원자는 무려 13만 명이 넘었으며 UC 버클리도 11만 명이 넘는 학생이 지원을 했다. 이런 엄청난 지원자 폭증 속에선 성적이 중요하지만 대학은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기는 어렵다. 워낙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성적 우수 학생들이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성적은 기본이고, 비학업적 요소, 즉 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에서 차별화가 이뤄져야만 합격을 거머쥘 수 있다.


실제로 완벽한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로 떨어졌다. GPA 만점에 SAT 1590점을 받았어도 가고 싶은 대학에 모두 불합격된 사례가 있다. 이런 현상은 예년에도 있었지만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금년에는 더욱 두드러졌다. SAT 옵셔널 때문이다.



■ 미국 대학 입학 사정, 이렇게 한다 = 유튜브


https://youtu.be/tvoCobGAGNo



GPA가 만점에 가깝고, SAT 성적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데도 지원한 상위권 대학에서 모두 거부당한 많은 학생들이 답답한 심정에 미래교육연구소를 찾는다. 이런 학생들의 기록을 보면 하나같이 액티비티에서 특별함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특별활동을 한 학생들이다. 종종 수천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내고 외부 기관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들의 기록을 봐도 하나같이 특별활동이 허접하다. 학부모들은 그 업체가 '특별한 특별활동'을 해 주었다고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으나 미국 상위권 대학 진학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을 한 경우가 많다.


힉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글을 잘 써서 에세이를 혼자서 다 했어요"라고 말을 한다. 그게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 부모가 볼 때 잘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지원한 대학의 수준에는 많이 미달되는 에세이를 썼을 가능성이 높다. 상위권 대학에 지원을 했다가 떨어진 학생들 가운데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에세이를 혼자 쓴 경우를 많이 본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의도를 잘 이해하길 바란다. 누가 대신 쓰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글을 잘 쓰는 신문기자들도 기사를 작성하고 나면 노련한 선배 기자, 즉 부장이나 차장 혹은 부국장 기자들이 이 기사를 고친다. 이를 데스킹을 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학생이 쓴 글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전문가가 매끄럽게 고쳐주거나 논리적으로 안 맞는 것을 수정해 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것은 불법 탈법이 아니다. 극히 정상적인 첨삭 과정이다. 학교에서도 학생이 쓴 글을 교사들이 수정을 해 준다.


추천서도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주요 과목의 교사가 학생을 잘 파악해서 그에게 꼭 맞는 추천서를 써주어야 한다. 그런데 교사가 학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대충 쓸 수도 있다. 교사가 학생을 잘 아는데 글 솜씨가 부족해서 학생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도 있다. 따라서 학생을 잘 파악하는 교사, 그리고 글 솜씨가 좋은 교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금년도 미국 대학, 특히 상위권 대학에 우수한 학생이 떨어지는 많은 사례를 보았다. 필자가 언급한 것처럼 학업적 요소가 아닌 비학업적 요소의 부실로 떨어진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필자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한번 리뷰를 해 보기 바란다. 지피지기가 필요하다. 학생을 먼저 잘 파악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장점인지를 알아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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