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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관리, 훈련, 박제) 전공 단기 유학


조기 퇴직자들도 고려할만한 전공들
기술 수준 미국이 가장 앞서
비용이나 자격 조건 까다롭지 않아 … 간단한 영어 능력만 필요



한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69.7%다. 약 30%는 대학에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학생들이 곧바로 직업을 찾아서 가지는 못한다. 


중고등학교에서 중퇴를 해서 교실 밖에 있는 학생은 26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부는 대안 학교로 가지만 많은 학생들이 대책없이 떠돌고 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교실 밖을 떠도는 것은 공교육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가운데 꼭 집어서 누구 탓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의 중고등학교 교육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공교육의 틀을 벗어나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길을 찾아 줄 방법은 없을까?


일부는 대안 학교로 가서 자신의 길을 찾아서 잘 가는 학생들도 많지만 그냥 떠도는 학생들도 많다. 오늘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직업도 정하지 못한 학생들, 중고등학교에서 중도에 나와서 교실 밖에서 떠돌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를 살펴본다.


필자는 해외교육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 학생들이 해외에서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지 고민해봤다.



1. 반려 동물 관련 직업과 교육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 현상이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의식 조사 보고서(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1,956만 가구 중 563만(28.8%)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2015년 1조9,000억원 규모에서 2017년 2조3,300억원 규모로 무려 22.6%나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관리 및 훈련을 맡고 있는 교육 기관들이 꽤 있다. 그러나 솔직히 미국 등 선진국의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필자는 동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해외에서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국내에서 활동하도록 길을 열어주려고 한다.


반려동물 관련 전공 및 분야는 1) 반려동물 행동 및 행태 연구 2) 반려동물 훈련 3) 반려동물 관리 4) 동물 박제 5) 수의사 보조등의 분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반려동물 사료나 수의사 등의 분야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이 분야는 너무 전문적이라서 제외를 한다.



■ 반려동물 행동 및 행태 전공(Animal Behavior)


이 전공은 보통 Animal Science, 또는 Animal Behavior and Ethology 라고 한다. 


이 전공을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종 내외의 동물 감각, 지각, 인지, 행동, 행동 상호작용의 심리적, 신경학적 근거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윤리학, 행동 신경과학, 신경생물학, 행동 진화, 인지 및 감각 지각, 동기 부여자, 학습 및 본능, 호르몬 조절, 생식 및 발달 생물학, 커뮤니티 생태학, 기능적 행동, 특정 행동과 패턴에 대한 응용을 포함한다.


보통 4년제 대학에 개설돼 있고, 미국 여러 종합 대학들에 이 전공이 있다. 예를 들면 UC 데이비스, 애리조나 주립, 버크넬 대학, 인디아나 블루밍턴 등 많은 대학들이다. 이 대학들은 정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과정의 유학을 떠나야 한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이런 동물학 정규 과정을 졸업하고 동물 관련 산업에서 종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위해 정규 유학을 컨설팅하고 있다. 좀 더 깊이 있는 반려 동물들의 심리, 행동 등에 대한 연구를 하려면 4년제 대학으로 가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비용이 들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국내 사립대학 수준으로 갈 수 있는 미국 명문 대학들도 많다. 또한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으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이 전공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훈련 전공(Animal Training)


이 훈련 전공 과정은 반려견과 반려묘로 나눈다. 이 과정을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개인이 레저, 스포츠, 쇼, 직업적 목적을 위해 동물을 가르치고 운동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는 프로그램. 동물 심리학,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교육, 인간-동물 상호작용, 다양한 종과 종과 관련된 학습 및 행동 스타일, 그리고 순종적인 가정 애완동물, 쇼 동물, 동물 운동선수, 돌봄(예: 보기)과 같은 특정 기능에 대한 동물을 훈련시키는 기술적 및 교육학적 측면 포함한다.


이 전공은 4년제 대학과 2년제 대학에 각각 개설돼 있는데 주로 2년제 대학에 많다. 2년제 대학, 즉 커뮤니티 칼리지(CC)를 졸업하면 2년제 졸업 학위, AA를 주거나 관련 전공의 인증서를 받는다. 한국에도 여러 반려견 및 반려묘 훈련 기관이 있다. 하지만 반려견 훈련 기술은 미국 등 선진국이 앞선다. 


2년제 CC로 갈 경우 필요한 것은 고등학교 졸업장과 성적 그리고 토플 등 공인 영어 성적이다.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약간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입학이 가능하다. 미래교육연구소가 가장 관심을 갖고 컨설팅을 해주는 분야가 바로 동물 훈련 전공이다. 



■ 반려동물 관리(Animal Grooming)


이 분야는 한국에도 매우 많다. 최근 정말 많이 늘어난 곳이다. 펫관리다. 이와 관련, 최근 한국에도 애완동물 관리사 자격증이라는 것이 있다. 이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애완동물 관리사란 애완동물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여 수입검역과정, 동물학대방지 및 사후관리, 동물보호법계도, 동물매개치료,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동물사양(품종)관리, 특수견 관리, 사육 및 분양(브리드),핸들링(애견대회 핸들러), 위탁관리사업 및 시터, 교육훈련, 위생관리, 입양희망자에 대한 애완동물코디, 용품개발 및 코디, 애완동물 분양상담, 애완동물 보험산업, 애완동물 장례산업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가능한 반려동물의 전문가로서, 자격기본법 제17조(법률 제10907호)에 의거하여 다우사회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자격검정 과정에 최종 합격한 자를 말한다.


애견센터의 창업 및 취업, 동물병원, 애견훈련소, 애견스포츠 조련사(아질리티,플라이볼,프리스비), 애견미용, 애견번식·매매장(브리드), 애견이용 심리치료, 펫 전문 백화점, 애견호텔, 애견시터(펫시터), 애견놀이방, 애견카페, 애견장례업, 애견잡지사, 애견프로덕션, 애견전용포토(사진관), 핸들러, 애견패션 및 용품제조 산업체, 동물원, 군견훈련소(군입대), 사료회사 등 기타 애견관련 산업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이 가능하다.


다만 반려동물 관리사는 민간자격으로 공인된 자격은 아니다. 



■ 동물 박제(Animal Taxidermy)


박제는 전시나 연구를 목적으로 충전재를 통해 동물의 몸을 보존하는 것이다. 동물들은 종종, 그러나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살아있는 상태로 묘사된다. taxidermy라는 단어는 동물을 보존하는 과정을 설명하지만, 이 단어는 또한 taxidermy mounts라고 불리거나 단순히 "taxidermy"라고 불리는 최종 제품을 묘사하는 데도 사용된다. 필리핀 국립박물관에서 기네스북에 의해 포획된 가장 큰 악어로 만들어진 로롱의 표피다. taxidermy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인 Taxi와 Derma에서 유래되었다.Taxi는 "배열"을 의미하며, Derma는 "피부"(진피)를 의미한다. 박제는 주로 척추동물(동물, 새, 물고기, 파충류, 그리고 양서류에서 덜 흔하게)에 행해지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더 큰 곤충로도 만들 수 있다. 박제는 사냥 트로피와 자연사 박물관 전시품을 포함한 많은 형태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박물관은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을 포함한 종들을 연구용 가죽과 실물 크기의 마운트의 형태로 기록하는 방법으로 택사라이더를 사용한다. 택시는 애완동물을 기리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조금 낯선 분야이지만 앞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4년제와 2년제 과정이 있다. 속성으로는 4주, 8주 과정의 자격증 과정도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단기 유학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학교 선정과 준비 과정을 돕는다.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단기 영어 연수 과정도 도와준다.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학교를 선정하고 입학 전과정을 도와준다. 현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교육도 도와준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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