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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대학(SCAD) 지원, 학비 부담 가능한가요?


미국 미술 전문 사립대학 연간비용 7-8천만 원
연봉 1억 원 부모, 부담 힘들어
국제학생에게 장학금 주는 대학 찾아 지원해야



미국 대학으로 미술 유학을 하려는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가운데 하나가 사바나 대학(SCAD)다. 이 대학의 정식 명칭은 Savannah Art and Design(SCAD)은 조지아 주 Savannah, 홍콩 애틀랜타, 프랑스 Lacoste에 위치한 사립 예술 대학교다. 1978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현재 조지아에 2개 캠퍼스, 홍콩 캠퍼스, 그리고 프랑스 라코스테 캠퍼스가 있다. 이 대학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온 1만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국제학생 비율은 14%다.


대학 캠퍼스에는 사바나 시내의 그리드 앤드 파크 시스템 전체에 67개의 건물이 있다. 많은 건물들이 기념비적 가치가 있다. 남부-고딕 양식으로 가득한 구시가지의 유서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미드타운에 위치한 SCAD 애틀랜타에는 강의실 및 전시 공간, 컴퓨터 실습실, 도서관, 사진 암실, 인쇄 및 조각 스튜디오, 식당,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레지던스 홀 등이 있다. SCAD 애틀랜타의 아이비 홀은 광범위한 복원 후 2008년에 문을 열었다. 2009년에는 SCAD 애틀랜타에서 디지털 미디어 센터를 열었다.


SCAD Lacoste 캠퍼스는 15세기 및 16세기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캠퍼스에는 미술관, 게스트하우스, 컴퓨터 실습실, 인쇄 실습실이 있다. 홍콩에서 SCAD는 8만 평방피트(7,400㎡)가 넘는 역사적인 북부 구룡 치안 건물을 개축했다. 교실, 회의장, 컴퓨터 실습실, 미술관, 도서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미술 유학을 가려는 한국 학생들이 특히 이 대학을 좋아한다. 그러나 학비가 만만치 않다. 이 대학의 학부생 등록금은 3만 7575달러다. 기숙사비는 1만 5162달러다. 기타 비용까지 합하면 5만 8961달러다. 물론 칼아츠나 파슨스보다는 다소 저렴하다.



이 비용을 아무런 걱정 없이 지출할 수 있다면 필자의 글을 더 읽을 필요가 없다. 여기서 중단을 해도 된다. 그러나 가정의 연 소득을 감안했을 때 이 비용을 부담하기가 무리라면 계속 읽어야 한다. 


우선 국제학생, 즉 미술 유학을 떠나려는 한국 학생이 사바나에서 학비를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능력 우수 장학금, 즉 Merit Scholarship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는 학생은 극히 작다. 그리고 그 장학금 받는다고 해도 학비 부담을 크게 덜지는 못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버드 대학 등 미국 명문 사립대학들이 주는 Need Based Grant를 받는 방법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Need Based Grant)를 주지 않는다. 홈페이지 어디를 봐도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준다는 말이 없다. 교묘하게 FAFSA를 제출해야 준다고 돼 있다. 그 이야기는 국제학생은 안 주고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준다는 이야기다. 이를 잘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사바나로 미술 유학을 떠나려는 학생들, 특히 연 소득이 1억 5000만 원 미만의 가정 학생은 생각을 달리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저축한 돈이나 부동산이 있어서 이를 처분해 보낸다면 괜찮겠지만 급여소득만으로 보낸다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사바나 대학만 이런 그랜트를 국제학생에게 안 주는 것이 아니라, 미술 유학생들이 선택하는 미술 전문 대학교들이 모두 국제학생들에게는 FA를 주지 않는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는 준다. 국제학생들에게는 '부자들만 오라'라는 메시지다. 하기야 부자들 자녀만 받아도 얼마든지 우수한 학생들을 받을 수 있다는 자만감이 깔려있다.


가난하지만 능력이 있는 미술 전공 희망 학생들은 그래서 대학 선택이 달라야 한다. 즉 국제학생들에게 학자금 보조도 주고, 미술대학으로 실력과 명성을 갖춘 대학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필자가 늘 이야기를 하지만 미술 유학원들은 학부모들의 재정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한국인들이 잘 아는 사립 전문 미술 대학, 즉 파슨스, 칼아츠, 플랫, SAIC 등등을 선택한다. 이런 대학은 국제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연봉 1억 원 내외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녀를 미국 미술 대학으로 유학을 보내려면 반드시 국제학생들에게도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주는 대학을 고려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술 유학을 가려고 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비용을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미국 대학 재정보조/그랜트(장학금)를 받아주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즉 미술 유학 재정보조/장학금 받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 안내


 미래교육연구소는 개별 맞춤형 유료 상담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입시 로드맵을 짜주고 지원 전과정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이외에 요일별 특화된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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