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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아츠(Cal Arts) 입학과 학비, 그리고 장학금


칼 아츠, 국제학생에게 학자금 보조 안 줘
능력 장학금만 존재, 학비 5만 2850달러에 턱없이 부족
모든 미국 사립 미술대학, 연간 비용 8-9천만원 수준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디 아츠, 약칭 칼아츠(CalArts)는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에 위치한 미국 명문 사립 미술 대학교이다. 1960년대 월트 디즈니가 학교를 세웠다. 미국 대학에서 미술 유학을 하려는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 가운데 하나다. 칼아츠의 학생 5명중 한명은 국제학생이다. 그만큼 외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 대학에 한국 학생이 입학하려면 다음과 같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인 지원 요건, 즉 포트폴리오 외에도, 국제 학생들은 고등학교 성적 증명서와 영어공인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토플 80점 이상, 아이엘츠 6.5, 듀오링고 105점 이상이 필요하다. SAT는 필요가 없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것은 사이트로 드린다. 확인하기 바란다. 아마 미술학원에서 잘 설명을 할 것이다. 


https://calarts.edu/admissions/portfolio-audition-requirements/overview


칼아츠에 입학한 학생들은 I-20 완성에 필요한 재정 증명서를 제출하고 학생비자 신청절차를 밟게 된다. CalArts는 우수한 예술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학생들에게 능력/재능 장학금을 제공한다.


이 대학의 학비는 연간 5만 2850달러다. 여기에 기숙사비, 책값 등을 모두 합하면 총 비용은 $74,308가 드는데, 비행기값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들어간다.


https://calarts.edu/tuition-and-financial-aid/tuition-fees-and-estimated-expenses/tuition-fees


여기서 칼아츠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재능 장학금 제공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 액수는 미미하다. 학비 5만 2850달러를 커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총 비용 74,308달러를 환율 1달러당 1130원으로 계산하면 약 8400만원이 들어간다. 연간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가정이 모두 부자는 아니다. 이 비용을  감당할 수있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


그런데 미술 유학을 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학생도, 부모도 이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막상 입학을 하고 나서 "큰일 났다"고 생각을 한다.


포트폴리오를 도와주는 서울 강남의 그 어떤 미술 유학원도 비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난한 아빠의 가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 노후 자금을 깰 것인가? 아니면 집을 줄여서 갈 것인가?


필자는 오래전부터 이 문제를 제기하지만 미술 유학원이나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은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미술 대학에 합격하고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늦는다. 


미국 대학들의 학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가장 비싸다. 그래서 부자 아빠들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미국 대학은 가장 돈이 없는 사람도 다닐 수 있다. 그게 바로 미국 대학들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즉 많은 미국 사립대학들이 가난한 학생에게 학비 보조(Fiancial aid/재정보조 - 성적우수 장학금이 아님)를 준다. 


위에서 보았지만 칼아츠는 '능력 장학금'을 준다고 했다. 국제학생에게 학자금 보조를 준다는 말은 없다. 다시 말해 안 준다는 말이다. 그러나 능력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극히 작을 뿐 아니라 그 액수도 미미하다. 따라서 6천만원이 넘는 학비 부담을 더는 데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의 칼 아츠, RIZD, Parsons 등 명문 미술 전문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 'Financial Aid'를 주지 않는다. 하버드 등 미국 명문 사립 종합대학들이나 명문 LAC들이 주는 학자금 보조를 이들 미술 대학들은 제공하지 않는다. 즉 부자 아빠 자녀들만 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장 기본적으로 칼아츠 혹은 리즈디의 학비를 조달 가능한가를 엄밀하게 파악을 해야 한다. 4년간 4억원 가까이를 조달할 수 있으면 진학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대학 선택을 잘해야 한다. 즉 중산층 가정에서도 학비 조달이 가능한 수준의 명문 대학을 찾아야 한다. 미술 전문대학에서는 답이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난한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조달 불가능한 학비를 내야 하는 미술 전문대학을 찾는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그 대안을 제시했다. 중산층 가정의 미술 유학 희망학생도 학비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 미국 미술대학에서 장학금 받기 = 유튜브


https://youtu.be/CT1EzQXGgGA



또한 미래교육연구소의 상담을 통해서 그 해결 방법을 맞춤형으로 알아보기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은 아래로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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