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미국 의사가 되는 길... 어느 대학에 가는 게 좋을까


프리메디 개설된 대학에서 장학금 받는 게 최선
연구중심대학와 함께 리버럴 아츠 칼리지도 검토



최근 부쩍 미국 의대로 가려는 학생들이 늘었다. 미래교육연구소에 이런 학생들의 상담 요청이 급증한 것을 보면 안다. 


의과 대학 인기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 소재 의과대학은 물론 지방 의대까지도 높은 실력의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의사가 되면 고소득과 함께 사회적 지위를 보장받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의대와 한국 의대는 준비과정을 비롯해 여러모로 다르다. 우선 한국 의대는 학부 과정이다. 예과 2년에 본과 4년, 즉 6년을 다니면 의사고시를 보고 의사가 된다. 그러나 미국 의대는 학부과정이 아니라 의학 대학원이다. 학부 3년 이상을 다니고 미국 의과 대학원 진학 조건을 갖추고 MCAT이라는 의과대학 시험을 보고 지원을 한다. 국내 의대도 몇 년 전 '의학대학원'으로 전환을 했다가 2개 대학을 남겨 놓고 모두 다시 의과대학으로 환원됐다.  


물론 미국 의대 가운데 0+7 과정으로 학부 과정부터 의대로 진학하는 코스가 있다. 이는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의학 대학원 정원의 일부를 떼내어 특별 코스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길은 매우 좁다. 일부 의과 대학에만 개설돼 있는 과정이다. 따라서 미국 의대를 가려면 4년제 대학에서 공부를 한 뒤 의학 대학원으로 진학을 한다.



■ 프리메디 장학금 받고 가기 = 유튜브


https://youtu.be/XQZc6IhG_8w



미국 의과대학(원)에 진학을 하려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국내 의대의 예과 학생들과 다르다. 꼭 해야 할 전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공과 대학, 심지어 어문학 전공을 한 학생도 의학대학(원)에 진학을 한다. 의학대학(원)이 요구하는 사전 필수과목(Prerequisite) 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대체적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최단 코스는 4년제 대학에 Pre Medi(프리메디)가 개설된 대학에 가서 준비를 하는 것이다. 미국 의대 예비과정으로 프리메드(Pre-Med)가 있다. 이 과정은 의대 진학 희망 학부생들을 위해 대학에서 이런 프리메드 프로그램 또는 트랙을 제공한다. 프리메디를 전공으로 개설한 곳도 있고, 전공 과목을 연계해 카운슬링을 해 주는 곳도 있다.


미국 대학들은 프리 메디뿐 아니라 Pre Dental, Pre Pharmacy, Pre Veterinary, Pre Physical Therapy 등 보건 의료분야 전공을 돕는 과정을 개설한 곳도 많다. 이 프리메디를 개설한 대학은 우리가 잘 아는 아이비리그와 주립대학 등 연구중심대학에 개설한 곳도 있고, 학부 중심대학인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개설한 곳도 있다. 


한국인들은 아이비리그와 그 수준의 명문 사립, 그리고 명문 주립대학만 알고 있으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가운데 우수한 프리 메디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곳이 많다. 이들 대학들은 소수로 교수가 가르치기 때문에 교육의 질이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학자금 보조/재정보조를 준다. 따라서 미국 의과대학에 갈 때 일반 학생들보다 훨씬 비용을 덜 들이고 의사가 될 수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프리메디 과정에 입학해서 의과대학(원)을 준비할 경우 4년간 학비를 거의 내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물론 가정 소득이 낮고 학생이 이 대학에 합격할 정도로 우수한 경우에 해당된다. 


프리 메디 과정이 우수한 대학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대학들 가운데 합격이 가능하고, 가정의 경제가 어려우면 많은 액수의 재정보조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미래교육연구소 개별 상담 또는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미국대학장학금 미국주립대학장학금 미국대학편입 미국대학편입장학금 하버드대학편입 하버드대학장학금 미국고등학교유학 미국조기유학 미국보딩스쿨 미국보딩스쿨장학금 미국교환학생 미국크리스찬스쿨 독일유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