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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영어를 얼마나 잘 하는 걸까?


독서지수(Lexile) 측정하면 미국 학교 몇 학년 수준인지 알 수 있다


"우리 아이, 영어 잘 해요"


많은 부모들이 이처럼 얘기한다. 과연 그럴까? 국내 국제 학교 9학년에 다니는 학생이 미국 9학년의 영어 독해 능력과 어휘 능력을 갖고 있을까?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해도 SAT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영어 독해 능력을 갖추고 있을까?




학생이 본인 학년에 해당하는 독해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Lexile 검사를 해 보기 바란다.


렉사일 지수란 미국 학생들의 독서 능력과 책의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과학적인 독서 평가체계(Lexile Framework for Reading)이다. 렉사일 지수는 '책'과 '책을 읽는 학생'에게 각각 매겨진다. 학생은 렉사일 테스트 후 얻게 되는 독서지수를 통해 본인의 독해 수준을 알 수 있다. 책에도 각각 도서지수가 매겨져 있다. 학생은 자신의 독서지수와 매칭되는 책을 찾으면 된다. 이에 대해서는 https://lexile.com/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학생이 해당 학년의 교과과정을 학습하기 위한 독해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학교 수업은 어떻게든 따라가겠지만 좋은 학교 성적과 높은 SAT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SAT 시험을 제대로 보려면 독서지수, Lexile이 1330L이 되어야 하고, ACT 시험을 잘 보려면 적어도 렉사일이 1210L은 되어야 한다. 뉴욕 타임스를 읽으려면 1380L은 되어야 한다. 여행 브로슈어를 읽으려면 1230-1260L은 되어야 한다. 이처럼 렉사일은 실제적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렉시일 지수는 200L에서 1700L까지 매겨진다. 이 독서지수는 각 학년별 지수가 정해져 있다. 그 정도 지수를 갖추어야 해당 학년의 책을 독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 9학년은 1040-1350L을 가진 학생이 절반이다. 즉 50% 학생이 이 범위에 든다.

◀ 10학년은 1085L-1400L이다.

◀ 11, 12학년은 1130L-1440L에 들어야 중간 정도 수준이다.


만일 이 범위를 벗어나 낮다면 특별한 독서 훈련을 시켜야 한다.



■ 어떻게 측정하나?


미래교육연구소에서 Lexile 측정 테스트로 제공한다. 원격으로 가능하다. Lexile test를 원하는 사람은 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제공


미래교육연구소는 독서가 습관이 안 된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독서하도록 이끌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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