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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 합격생은 모두 등록을 할까?


등록률 하버드대  81%, 앰허스트 42%, 다트머스 66%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다.


코로나로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그래서 대학들이 사상 초유의 Test 옵셔널 제도를 선택했다. 즉 SA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됐다. 그래서 아이비리그에 지원하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상당수가 SAT,ACT점수를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미국 일부 상위권 대학들은 사상 최대로 지원자 수가 늘었고 이에 따라 합격률은 더불어 최저로 낮아졌다. 컬럼비아 대학은 전년대비 2만명이 더 지원을 했고, 하버드 대학도 지난해 보다 1만 7000명이 더 지원을 했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거의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사상 최저의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합격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웠다. 그렇다면 이렇게 어렵게 합격한 학생들이 모두 대학에 등록을 할까? 미국 대학들은 얼리와 레귤러에서 각각 등록률을 감안한 합격자를 선발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합격률과 함께 등록률에 관심을 기울인다. 


많은 대학들은 아직 등록률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추가합격자 발표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6-7월 추가합격자가 확정되면 각 대학들은 등록률을 발표할 것이다. 오늘은 우선 몇몇 대학들이 발표한 합격생 등록률을 보자.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 등록률은 66%다. 의외로 낮다. 합격률은 6.2%에 불과하다. NYU의 경우 절반 밖에 등록을 않는다. 미국 최고 대학 가운데 하나인 앰허스트 대학의 금년도 합격률은 8%였다. 100명이 지원을 해서 합격한 학생은 겨우 8명. 좁고도 좁은 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한 학생들 가운데 등록을 통보한 학생은 42%에 불과하다. 합격생 가운데 절반 밖에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이다. 어디로 갔을까? 앰허스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더 높은 수준의 대학으로 간 것이다.


역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보도인 칼리지는 금년도 합격률이 8.8%였다. 이 대학의 등록률은 60%다. 합격생의 40%가 다른 대학으로 간 것이다.


등록률을 발표한 대학 가운데 가장 낮은 대학은 웨슬리언 대학이다. 이 대학의 합격률은 19.4%로 다른 리버럴 아츠 칼리지보다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대학의 등록률은 31%로 매우 낮다. 뽑아 놓은 학생의 70% 가까이가 다른 대학에 가버린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복수 지원' 때문이다. 


미국 대학들은 얼마든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학 갯수의 제한이 없다. 능력이 있으면 10개이고 20개고 쓸 수 있다.

<자료 출처= Ivywise>

    

하버드 대학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아직 등록률을 내놓지 않고있다. 참고로 2019년도 하버드 대학의 등록률은 81.1%다. 다음은 하버드 대학의 2019년도 입학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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