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SAT가 아니고 고등학교 내신성적이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나 유튜브 그리고 특강을 통해서 계속 말씀을 드렸다. 성적은 일반적으로 GPA라고 한다. A, B, C 등 letter grade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100분율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성적은 9학년부터 반영이 되고 9-12학년까지 나오게 되는 데 얼리 지원을 할 경우 11학년 성적까지만 반영되다. 그러나 레귤러로 지원하면 12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이 된다.
성적은 1) 학년별 성적 2) 누적 성적 3) 비가중치 성적 4) 가중치 성적으로 나눌 수 있고, 보통 누적 성적에 가중치 성적으로 계산을 한다. 위스콘신 대학의 합격자 평균 고등학교 성적은 얼마일까? 4.0 만 점에 가중치로 3.86이다. 이 대학의 합격생의 75%가 성적이 3.75 이상이다. GPA 3.5-3.74 학생은 17% 밖에 안 된다.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성적이 3.25 - 3.49 학생은 전체의 6%밖에 안 된다. 아주 특별한 학생이나 운동 특기자들일 것이다.
따라서 위스콘신 대학에 지원을 하려는 학생들이라면 우선 성적이 적어도 3.86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 랭킹을 보면 톱 10% 이내 학생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다. 전체 25% 이내는 90%다.
위스콘신 대학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명문 주립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 성적이 3.8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물론 성적뿐 아니라 다른 요소도 중요하다. 이 성적만 받으면 합격한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더불어 SAT나 ACT 성적도 중요하다. 단 금년에는 테스트 옵셔널이라서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대학은 또한 AP 과목 성적도 중요하게 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 대학들은 대부분 성적뿐 아니라 다른 비교과적 영역 요소까지 확대해서 보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입학 사정 요소가 다르고 그 비중도 다르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이 어떻게 학생들을 선발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분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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