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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이어 후 미국 명문대 재도전하는 학생들


철저한 실패 원인 분석과 업그레이드된 준비 필요
비학업적 요소에서 당락 가려질 가능성 높아



금년도 미국 대학입시는 정말 치열했다. 코로나19로 SAT/AC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제도가 채택되면서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최대 지원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대학도 있다. 컬럼비아 대학은 전년보다 2만 명 이상이 늘었고, 하버드 대학도 1만 700명 이상 증가했다. 예일 대학도 1만 1천 명 이상 증가했다. 이렇듯 엄청난 지원자 수 증가로 합격의 문은 그야말로 좁았다.


이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많은 학생들이 의외로 고배를 마셨고, 이 학생들은 아쉬움에 합격했지만 가고 싶지 않은 대학에 일단 등록을 하고 갭이어를 신청한 뒤 재도전을 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 길은 매우 험난한 길이다. 누구도 지금 갭이어 후 재도전을 하는 학생들에게 내년도 미국 대학 입시에서 기대하는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고 약속을 할 수 없다. 


내년도 입시 역시 금년처럼 매우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다. 


이렇게 갭이어 후 재도전하는 학생들의 경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 학생들 대부분은 매우 우수한 학생으로 학업 성적에서는 더 나무할 것이 없다. 학교 GPA나 SAT, ACT 점수에서도 매우 높은 기록을 갖고 있다. 분명한 것은 지난해 기록을 갖고 새로 도전한다면 불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갭이어 후 재도전을 할 때 분명히 달라진 그 무엇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재도전을 해야 할지 모른다.



■ 아이비리그 대학 무엇으로 학생을 뽑나? = 유튜브


https://youtu.be/DXA1AmuAH9Y



여기서 우리는 학업적 부분과 비 학업적 부분을 나눠서 생각을 할 수 있다.


우선 학업적 부분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 있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학교 내신 성적은 어떻게 다시 보완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SAT, ACT를 비롯해 College pre Courses에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있다. SAT에서 더 상승 여력이 있다면 새로 시험을 봐서 높이는 게 좋다. 그러나 1580점 이상이라면 더 시험을 볼 필요는 없다. 최대한 양보를 해서 1550점 이상은 현 점수를 그냥 제출해도 된다. College Pre Courses에서 AP 시험을 5월에 봐서 좋은 점수를 얻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를 그냥 놓쳤다면 할 수 없다. 인근 대학에서 필요한 과목을 듣는 것도 좋고, MOOC를 통해 대학 과목을 이수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집을 지을 때 벽돌 하나를 더 올리는 심정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절박해야 한다.


두 번째로 비학업적 요소를 보자. 이 부분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남기지 않으면 도전은 곧 실패로 끝날 것이다.


아마 지난해 고배를 마신 것도 비학업적 요소에서 충분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먼저 Activties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내야 한다. 지난해까지 했던 기록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난해 기록을 드리 밀면 불합격은 명약관화하다. 두 번째로 에세이다.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에세이를 써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지난해 만족스럽지 못한 에세이 때문에 불합격됐다. 그래서 금년에 재도전을 할 때에는 이 에세이를 보다 잘 써야 한다.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에세이를 잘 쓴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보면 그 에세이가 지원할 대학의 수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 즉 아이비리그급 에세이가 안 되는 것이다. 부모님은 그저 "우리 아이는 영어를 잘 한다" 또는 "우리 아이는 에세이를 잘 쓴다"라고 말을 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는 아이 수준에서 잘 쓰는 것이지 지원하는 대학의 다른 또래들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에세이는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쓰고 또 고쳐야 한다. 에세이는 어느 날 뚝딱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쓸데없이 SAT 학원에 가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고 정작 에세이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엄청난 패착이다. 또 다시 불합격이 예약된 상태다. 지난해 가고 싶었던 대학에 떨어진 것이 억울해서 재도전 하는 학생이라면 철저한 실패 원인 분석과 함께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충실한 준비를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해 고스펙에도 불구하고 작전을 잘못 세워 불행히 가고 싶은 대학에 떨어진 많은 학생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다른 유학원의 경험 없는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았거나 혼자 준비했다가 실패한 학생들이다. "내 인생에 두 번 실패는 없다"라는 각오로 철저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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