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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미명문대학 장학금 받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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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Jun 14. 2021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지금부터 준비하라!

가정에서 학비 부담이 어렵다면 美 대학 재정보조 받아야
일찍 준비 시작하는 것이 유리

미국 대학 지원을 준비하는 예비 12학년 학생들에게 이번 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고, 거기에 맞는 SAT-ACT 준비 외에 에세이, 특별활동 등 준비할 것들이 매우 많다. 그런데 한 가지를 더 생각해야 할 것이 장학금, 재정보조다.

아무리 좋은 명문 대학에 합격을 해도 학비를 부담할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이다. 따라서 학업적으로 뿐 아니라 재정적으로 또는 그들의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대학을 찾아서 지원을 해야 한다. 학생의 학업 수준에 맞는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하고, 부모는 그 학교에서 재정보조를 받아야 할 만큼의 경제 상황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 기본사항

미국 대학이 학생들에게 주는 Financial Aid는 매우 다양하다. 이 다양한 옵션을 정확히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Grant(보조금)

상환을 요구하지 않는 일종의 재정 지원이다. 이는 크게 대학이 주는 보조금과 연방 보조금으로 나눠진다. 국제학생은 학교가 주는 instituional grant를 받아야 한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연방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 Merit Acholarship(장학금)

이는 성적 또는 재능에 따라주는 격려금이다. 즉 성적이 우수한 학생 또는 특기자 학생들에게 준다. 또한 많은 비영리 단체와 민간단체들은 학생들이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한다. 종종, 이러한 유형의 지원은 학업 능력, 재능 또는 특정한 학문 분야에 기초하여 수여된다. 고등학생들은 그들의 관심사와 목표에 부합하는 장학금을 찾기 시작할 수 있고 고학년 때 지원서를 빨리 받을 수 있다.

3) Work Study(근로장학금)

대학은 학생들에게 일정한 일을 주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일정 학비를 지원받는 것을 말한다. 대학 캠퍼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함으로써 등록금 대비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국제학생은 F1 비자로 일을 할 수 없으나 캠퍼스 내에서는 일을 할 수 있다.

4) Loan(대출)

학생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 학교에게서 대출을 받는 것이다. 대출금은 이자와 함께 상환되어야 한다. 가족과 함께 결제 옵션을 검토하여 모든 사람이 같은 입장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론은 미국 은행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학생에게 빌려주는 돈이다.

■ 재정보조 신청 준비

재정보조 장학금을 받기 위한 첫 단계는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을 찾는 것이다. 미국에는 대학도 많지만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않는 대학도 많다. 예를 들어서 USC나 웨이크포레스트 같은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다음에는 재정보조 신청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다. CSS 프로파일과 ISFAA는 칼리지보드 양식을 이용해서 신청을 한다. 각 대학별 고유 양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CSS 프로파일 외에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작성해야 한다.

CSS 프로파일을 작성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 유튜브에도 작성법을 공개하고 있지만 어떻게 작성을 해야 재정보조를 더 받을 것인가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사립대를 중심으로 많은 대학들이 자체 재정 지원금 지급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대학 장학금 지원 서비스 프로파일(CSS)이라는 보충서류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 양식은 FAFSA보다 더 상세하고, 다시 완성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작성이 어려우면 미래교육연구소 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재정 지원에 대해 잘 모르거나 개별 상황을 반영한 특화된 정보를 원한다면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기를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