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문대 진학, 내신과 영어 공인성적만 준비하라
미국, 캐나다 대학, 내신과 토플만으로 지원 가능
중국 대학 수능 성적 필요
마감일 지키는 것이 중요
수능은 내신과 관계없이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지원한다. 반면 수시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좋다. 따라서 해외 대학으로 가려고 한다면 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이 훨씬 더 유리하다. 가장 큰 문제는 '영어'다. 해외 대학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은 영어 공인 성적이다.
세계에 갈 수 있는 대학은 많다. 미국 대학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홍콩, 유럽 대학들 모두 영어로 갈 수 있다. 물론 각 나라 대학마다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이 있다. 그 조건 가운데 기본이 영어 공인성적이다.
토익, 텝스는 안 된다. 이 시험 성적은 한국에서나 인정하지 미국 등 해외에서는 영어 공인성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영어 공인 성적으로 해외 대학들이 인정하는 테스트는 토플과 아이엘츠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토익 점수와 텝스 점수를 갖고 있지만 이 점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토플과 아이엘츠 성적이 얼마면 될까. 미국 명문 주립대학의 경우 토플 80점 이상, 아이엘츠 6.0 혹은 6.5 이상의 점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점수는 기본이다. 이 수준이면 캐나다, 유럽 대학들도 가능하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가 미국 명문 대학에 지원하려면 내신, 에세이,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내신과 토플이면 되고, SAT 점수가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성적과 SAT-ACT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나라마다, 대학마다 요구 조건이 다르므로 사전에 충분히 이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영어 공인 성적이다. 이 영어 공인성적은 어느 나라, 어느 대학에 가도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수능과 수시에 실패하고 해외로 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이라면 빨리 영어 공인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영어 공인 성적만 있다면 어떻게든 해외 대학으로 가는 길을 열어 볼 수 있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미국 대학은 수능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내신과 토플만 있으면 된다. 이 두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면 미국의 꽤 랭킹이 높은 대학에 갈 수 있다. 더불어 영어 공인 성적을 빨리 확보해 지원 마감에 늦지 않게 대학 지원을 해야 한다. 대학마다 마감일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할 대학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 원서 작성 등 프로세싱을 진행해야 한다.
학부모들의 걱정 가운데 하나는 학비다. 미국 대학의 경우 대학 간 학비 편차가 매우 크다. 연간 비용이 사립대학은 6~7만 달러, 주립대학은 4~5만 달러다. 그러나 명문 주립대학 가운데는 2만 달러 내외의 대학도 있다. 선택하기 나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엔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으면 부담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 다만 내신과 토플로만 가는 학생들의 경우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이런 경우는 일단 미국 대학에 입학해 놓고 재정 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으로 편입을 하면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으면 된다.
오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토플/아이엘츠 점수를 확보하라. 그러면 길은 열린다'이다. 수시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마라. 길은 얼마든지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어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어학원들과 연계해서 토플이나 아이엘츠 점수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1~2달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 해외 대학들이 요구하는 토플, 아이엘츠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 두려워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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