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합격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필요하다. 실력대로 갈 수도 있지만 전략을 잘 세우면 본인이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훨씬 더 높은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 바로 전략이다. 서울대를 예로 들어 본다. 서울대 경영대와 미대 합격생의 성적 편차는 크다. 미대생은 학교 성적이 높지 않다. 대신 포트 폴리오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보여준다. 미국 준비 방법이 일반 학생들과 다르다. 그러나 서울대에서 미대로 입학을 하면 경영대로 편입은 어렵다. 한국의 대학 시스템이 그렇다. 반면 외국 대학은 그렇지 않다. 미대에서 다른 대학으로의 편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해외 대학, 특히 미국 대학의 경우 이런 방법을 통해 자신의 실력보다 더 높은 대학 지원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경쟁이 치열한 전통적인 전공들과 아트 전공 학생의 프로파일은 다르다. 내신이나 SAT, ACT 성적에서 다소 낮아도 아트 전공에 합격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명문대 진학에 성공하는 학생들이 있다. 아트 히스토리(Art History)를 전공하고자 하면 경영학이나 공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보다 성적이 다소 낮아도 된다.
아트 히스토리 전공은 미국 437개 대학이 개설하고 있다. 이 전공을 하는 학생들은 영어와 디자인, 드로잉, 그리고 역사를 배운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그렇게 치열하지 않다. 따라서 이 아트에 약간의 소질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전공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입학을 했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 전공으로 옮겨가는 것도 한가지 좋은 전략이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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