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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와 전공은 꼭 연관성이 있어야 하나?


7월 1일 무료 그룹 특강에서 안내
2차 그룹 특강 7월 15일부터 다시 시작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 원서를 써야 하는 11학년들은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민을 한다. SAT 학원에 방학 내내 다니는 학생도 있겠지만 여름 방학에 서머 액티비티를 시작한 학생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액티비티(특별활동)와 대학 전공을 꼭 연계시켜야 하나"이다. 요즘 필자에게 진학 상담을 오는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많다. 이 학생과 학부모는 "여름 방학에 액티비티를 해야 하는 데 전공과 연계된 활동을 찾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누가 특별활동과 전공을 연계시켜야 한다고 말을 했느냐고 물으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라고 스스로 생각했다는 분도 있지만, 유학원에서 그렇게 설명을 했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정말 전공과 액티비티는 꼭 연관성이 있어야 하나? 예를 들어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려는 학생은 꼭 이와 관련된 특별활동을 해야 하나? 심리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은 심리 상담소 등에서 꼭 인턴을 하거나 이와 관련된 액티비티를 해야 하나?


이렇게 학부모들이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이 있다. 그것은 한국의 국내 대학들의 경우 전공과 연계된 활동만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학이 그러니 해외대학, 특히 미국 대학도 분명히 전공과 특별활동을 연계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여기에 유학원들이 그렇게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전공과 연계된 특별활동' 하면 나쁘지 않겠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대학들은 1학년때부터 전공을 정해서 들어가고 1학년부터 관련 과목을 듣지만 미국 대학들은 전공 시작을 3학년때부터 한다. 1-2학년 과정은 이것 저것 들어보고 전공을 탐색한다.


따라서 1학년 입학시에 전공을 밝혔더라도 이것을 3학년부터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즉 전공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 그런데 1학년 입학하면서 정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고등학교 때부터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이렇기 때문에 국내 대학과 미국 대학의 액티비티 성격이 다르다. 그런데 시각을 넓히지 못하고, 국내 대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계속 견지하는 것이다.


여름 방학 때 무엇을 할 것인가?


그것은 학생들마다 다르다. SAT를 해야할 학생이 있고, 액티비티를 해야 할 학생이 있고, 에세이를 써야할 학생이 있다. 그러나 무엇 하나에 모든 시간을 쏟아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특히 SAT에 올인하는 것은 가장 나쁜 선택이다. SAT 학원에 하루 종일 가서 시간을 보내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기 바란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고 SAT 점수가 기대하는 만큼 올라가지 않을 뿐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기 때문이다. 오늘은 SAT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연계된 액티비티를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간이니 거기에 한정을 해서 말하려고 한다.


미국 대학은 액티비티 만으로 갈 수 없지만 액티비티가 없으면 상위권 대학을 가기 힘들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은 반드시 액티비티를 해야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7월 1일 오전 11시에 무료 특강에서 한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학부모들은 이때 신청을 하면 된다.


1차 특강에 이어 2차 특강이 곧 시작된다.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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