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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대보다 더 저렴하게 미국 음대 다닌다.


미국에는 명문 음대가 많다. 커티스, 만하임, 줄리아드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음악도들의 가슴이 뛴다.


미국의 주요 음대를 보자. ▶ Juilliard ▶ The Curtis Institute of Music ▶ USC ▶ The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 The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 Jacobs School of Music ▶ Indiana University ▶ UNCSA ▶ Columbia College ▶ Columbia's Department of Music ▶ Berklee College of Music 등이다. 


이 대학들 가운데 가난한 국제학생이 장학금/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대학은 어떤 대학일까? 일반 학부모들은 모른다. 음악 입시 학원도 모른다. 입시 학원들은 그저 합격만 시켜주면 된다. 부모의 재정 요소는 감안하지 않는다. 그러나 합격하면 무엇하랴? 막상 합격하고 나면 학비를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위에 언급한 대학들은 미국 최고의 음악 대학들이지만 연봉 5-8천만 원의 학부모들이 학비를 감당하기는 어렵다. 최소 5만 달러에서 최고 7만여 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https://youtu.be/Cko0Nim7zP8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학비를 부담하기 어렵다면 그림의 떡이다. 따라서 가난한 가정의 음대 학생이 미국 음악 대학에 지원을 하려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을 골라야 한다. 장학금은 크게 재능장학금과 가정 형편에 따른 재정보조로 나눠 볼 수 있다. 여기서 필자가 이야기하는 장학금은 Financial Aid로 Need based grant다. 즉 가난해서 받는 재정보조다.


국제 학생은 사립대학에서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 주립대학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나 인디아나 대학 음대는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반면 상당수 사립 종합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고 있다. 또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음악 전공자들도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음악 대학 학비를 모두 부담할 수 없는 학생이라면 사립 종합대학 음대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가면 2-6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립 종합대학 음대라고 모두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USC는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지 않는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가운데 거의 모든 대학들이 음악 전공을 갖고 있다. 물론 줄리아드나 만하임 음대처럼 수준이 높지는 않다. 그러나 세계적인 음악가가 될 것이 아니라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수준도 결코 나쁘지 않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거의 대부분 학생들에게 재정보조/장학금을 주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프로페셔널 음악인이 될 것이 아니라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가서 재정보조를 받을 것을 권한다. 가난한 음대생이 학비 걱정을 하지 않고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길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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