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미 대학 공통원서(Common App), 8/1 발표

 8월 1일 미국 대학 입시 본격 시작… 에세이, 추천서 등 서둘러야 
 자신에게 맞는 대학선택이 가장 중요




 2019학년도 대입 공통 지원서(Common Application)가 오는 8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공통원서는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원서 작성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양식이다. 즉 원서 작성이 8월 1일부터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이는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다. <참고) http://www.commonapp.org/


 그러나 원서 제출은 아직 안 된다. 대부분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공통원서 에세이는 벌써 2월에 발표가 됐다. 12학년이 될 학생들은 이미 에세이 프롬프트를 놓고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다. 앞서가는 학생들은 이 에세이 주제들을 놓고 벌써 쓰기 시작했다. 에세이와는 별도로  12학년들은 이제 원서 쓸 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대학을 선택하고 고르는 일이 중요하다. 자신의 성적과 전공 그리고 가정에서 부담할 수 있는 학비 수준을 검토하고 대학을 정해야 한다. 이 작업이 일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가장 어렵고 힘들다.

 또한 얼리 지원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얼리에 지원을 하려면 모든 것이 빨라져야 한다. 원서 작성은 물론 추천서, 에세이 등도 바삐 서둘러야 한다. 방학이 끝나고 12학년에 정식으로 올라가면 9월과 10월에는 매우 중요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ACT 시험이 9월과 10월에 있고, SAT 시험은 10월에 있다. 또한 추천서를 빨리 부탁해야 한다.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비 보조를 받아야 할 학생들이라면 CSS 프로파일을 써야 한다. 이 준비도 또한 만만치 않다.

 ▩ 9-11월에 해야 할 일들

 ◀ 9~10월

 

 - 지원할 대학과 전공을 최종 점검한다. 
 - 에세이를 다시 확인하고, 개별 대학 에세이도 쓴다.
 -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요청한다.
 - 조기전형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한다. (대부분의 조기전형 지원서 마감일이 11월 1일이다.  SAT, ACT  점수가 부족하면 다시 응시한다. 등록일을 유념하라. 
 - 시민권자, 영주권자의 경우 무료 연방 학자금 지원서(FAFSA)를 작성해 제출한다. FAFSA는 10월 1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한다.
 - 가정 소득이 작아 도움이 필요할 경우 사립대 재정보조 프로파일(CSS)을 작성해 등록한다.
 - 추천서를 요청한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발송했는지 확인한다.

 ◀ 11월

 -11월 1일 혹은 15일에 얼리 원서 서류를 제출한다.
 -UC 계열은 11월 30일이 마감이다.
 -추천서가 발송됐는지, 지원 대학에서 받았는지 확인한다.
 -정기전형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조기전형에 탈락했을 때를 준비한 대안이다.
 -재정 지원에 필요한 서류와 마감일을 확인해 제출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 780-0262, 메일 tepikr@gmail.com,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명문 대학 <버지니아 텍>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