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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이비리그 공대 3+2 프로그램으로 갈 수 있다!

<바드 칼리지 전경>


 솔직히 보통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기는 어렵다.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힘들다. 그러나 보통 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는 길이 있다. 이게 미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패자 부활전이 없다. 이는 미국의 패자 부활전이다.


 최근 미래교육연구소가 3+2 Dual Engineering 프로그램으로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대학)를 통해 컬럼비아, 다트머스를 비롯해 칼텍 등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소개하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3년을 공부하고 컬럼비아, 다트머스, 칼텍, 조지아텍 등으로 옮겨 2년 동안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면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어려워 보이지만 쉽고 쉬워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보통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 공대에 진학할 수 있는 확실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일반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  

 이 프로그램은 보통 학생이라도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면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공부를 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비유를 하자면 서울 대학에 곧바로 들어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에 입학을 했다가 4학년 때 서울대로 옮겨 2년을 더하면 서울대 학사 학위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소개해도 한국 맘들은 "우리 아이가 할 수 있을까"라며 믿지를 않는다. 최근 몇 년간 이렇게 과감하게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아예 입학할 때부터 3+2프로그램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재학 중 예비 과목을 들으면 2학년 말에 선택도 가능하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 780-0262, 메일 tepikr@gmail.com,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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