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의 입시 지원 방식은 크게 얼리와 레귤러, 그리고 롤링으로 나눈다. 이를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얼리는 조기 지원이고, 레귤러는 정시 지원, 그리고 롤링은 수시 지원이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수시전형(rolling admission) 제도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명문 대학의 경우 이 롤링 제도가 없지만 중위권 대학부터는 이 제도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많다. 롤링 제도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넉넉한 시간을 갖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롤링 제도는 지원 시기의 폭이 넓다. 가을부터 다음 해 여름까지 지원 시기가 길다. 무엇보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지원 준비를 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을 한다. 또한 롤링 제도는 원서를 넣은지 짧게는 몇 주, 길어도 1-2달이면 합격 여부 통지를 받는다. 따라서 해당 대학에 불합격됐다고 하더라도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수시 전형, 롤링 제도를 채택하는 대학에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최대한 빨리 지원을 하는 것이다. 더불어 빨리 지원을 하는 학생들은 장학금 혜택 등 부가적인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롤링, 수시 전형의 장점에 대해 알아본다.
- 일반전형과는 달리 합격여부 통지를 3월 이전에도 받을 수 있다.
- 다른 지원자보다 더 빨리 원서를 접수할 경우 합격할 가능성이 더 높다.
- 원서를 빨리 제출하면 장학금을 받을 확률도 덩달아 높아진다.
- 원서를 빨리 제출하면 기숙사 등 주거시설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 수시전형 제도를 운용하는 일부 대학의 경우 5월1일까지 등록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다른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 일반전형으로 원서를 낸 대학에 불합격하더라도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전형의 경우 마감이 없지만 정원이 차면 언제든지 원서 접수가 마감된다. 따라서 느긋하게 원서 준비를 하는 학생의 경우 게으름을 부리다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분명 어제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했는데 오늘 원서 접수를 마감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롤링 방식의 원서 지원이라고 하더라도 가급적 일찍 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롤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 몇개를 꼽아보자.
Arizona State University.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Michigan State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enn State)*
University of Alabama.
University of Maine.
University of New Haven.
University of Pittsburgh.
명단에서 보듯이 대부분 주립대학이다. 그러나 꽤 괜찮은 대학들이다. 이런 대학들은 롤링 외에 따로 얼리액션이나 Priority라는 우선 지원 제도를 두고 있다. 따라서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 틀안에서 자기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입시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다양한 경험과 자료를 축적,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 방식과 대학을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미국대학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미국대학장학금 미국주립대학장학금 미국대학편입 미국대학편입장학금 하버드대학편입 하버드대학장학금 미국고등학교유학 미국조기유학 미국보딩스쿨 미국보딩스쿨장학금 미국교환학생 미국크리스찬스쿨 독일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