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장학금 받으려면 수준을 대폭 낮춰야 할까?


미국 대학에 장학금 신청을 한다고 대학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맞춰서 지원하면 된다.
많은 유학원들이 "장학금 받으려면 대학을 대폭 낮춰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우선 글을 본격 시작하기 전 '장학금'이란 용어의 정의부터 하고 넘어가야겠다.


많은 학부모,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가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장학금'이 필자가 말하는 '장학금'과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한다. 일반적으로 '장학금'이라고 하면 '성적 우수 장학금'(Merit Based Scholarship)을 말한다. 즉 성적이 매우 우수하거나 운동, 음악 등 특별한 특기가 있는 학생에게 주는 격려금이다. 이 장학금은 해당 대학에 달라고 하지 않아도 일반적으로 대학이 입학 사정과정에서 알아서 준다. 또한 이 장학금은 대체적으로 성적 우수학생에게 주는 것으로 입학 사정과 관계가 없다. 즉 입학 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는 '장학금'은 용어부터 장학금이 아니다. 이것은 Need Based Grant 다. 즉 가정의 경제상황에 따라 주는 보조금이다. 이것은 반드시 대학에 요청을 해야 준다. 이 점에서 메릿 스칼라십과 다르다. 또한 이 그란트는 대학 요청을 할 경우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보조금을 달라고 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충분히 뽑아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합격시킨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많은 학부모들이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를 받으려면 지원 대학을 대폭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상당수 유학원들이 그렇게 학부모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오늘은 미국 대학에서 학자금 보조를 신청하면 지원 대학을 대폭 낮추어야 한다는 말이 사실일까 생각해 본다.


예를 들어보자. 아이비리그인 유펜에 다닐 경우 연간 들어가는 총비용은 $81,110다. 브라운 대학은 $80,348가 필요하다. 이들 대학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한다고 해도 연봉 1억 원의 학부모는 재정보조를 받지 못하면 이 대학을 못보낸다. 굳이 보내려면 집을 팔거나 은행 대출을 해야 한다. 그러면 부모의 노후가 불행해 진다.



■ 미국 대학 장학금 받기 어렵지 않다 = 유튜브


https://youtu.be/Zj7ov7U0cpY



일반적으로 한국 학부모들은 2-3만달러 선에서 학비를 부담할 수 있다. 그러면 나머지 비용 4-5만달러를 학자금 보조로 받을 수 있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재정보조/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은 대학에 장학금(학자금 보조)를 달라고 하면 대학교 수준이 낮아질 것을 걱정 한다. 정말 그럴까? 필자는 재정보조를 받을 경우 지원하는 대학교 수준을 맞춰 지원을 하는 것이지 낮추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하버드 대학, 예일 대학, 스탠퍼드 대학도 국제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는데 그러면 이 대학에 합격을 하고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를 낮춘 것인가? 많은 학부모들이 미국대학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생각한다. 특히 일반 유학원들의 컨설팅을 받는 경우 상당수 학부모들이 미국 대학 재정보조에 대해 이렇게 잘못된 생각을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미국 대학들 가운데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은 776개 대학이다. 이 대학 가운데는 최상위권인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대학도 있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 최상위권인 앰허스트, 윌리엄스 대학도 있다. NYU도 있고, 에모리 대학도 있다. 그 대학에 재정보조를 받고 들어갈 만큼 실력이 있으면 된다.


한국 대학에 비유를 하자. 연세 대학에 갈 수 있는 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려면 지방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자기 실력껏 지원을 하고 재정보조를 받으면 된다. 대체적으로 재정보조를 신청하면서 합격하기도 어려운 대학에 지원을 한다. 이것은 재정보조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실력이 안 되서 떨어진 것이다. 그런데도 학교 핑게를 댄다.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학교 명성도 학비 부담이 가능한 것이가가 중요하다. 필자는 매년 학비가 비싼 명문대학에 합격을 해 놓고 학비 부담이 불가능해 포기하는 학생들을 만난다. 이런 학생과 학부모들은 뒤늦게 대학 명성을 보고 대학을 지원한 것에 후회를 한다, 그러나 후회는 아무리 일찍 해도 늦는다. 다시 강조를 하지만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달라고 한다 해서 지원할 대학이 대폭 낮아지지는 않는다. 학생의 실력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고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를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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