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코로나 장기화, 중·고등학생 대거 미국 교환학생 떠난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하며 교환학생 신청자 급증
국내 국제학교에서 미국 데이/보딩 스쿨로 turn


조선일보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코로나 통제 덜한 외국서 대학 생활 즐기겠다" ... 교환학생 신청 급증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올 여름 캐나다 캘거리대 교환학생으로 출국하는 고려대 곽유안 씨 사례를 들어 한국 대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에 있는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겠다는 대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른바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20년, 2021년 입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학마다 지원자가 몰리는 중이다. 한국에서는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3년 연속 온전한 대학 생활을 누리기 어려워 보이는 반면, 해외는 이미 유행이 정점을 지나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고 있다는 인식이 커진 탓이다." 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또 "고려대의 경우 코로나 사태 후인 2020년 6월 교환학생 지원자가 153명에 그쳤다. 코로나 발생 전 연 300~400명이던 것이 절반가량 줄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실시한 올여름 교환학생 선발에는 지원자가 577명 몰렸다."며 서울대와 중앙대도 비슷한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대학생들이 교환학생 뿐 아니라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는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조기 유학에서도 비슷한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 등 해외로 나가기를 꺼렸던 학생과  자녀를 보내기 꺼려했던 학부모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금년 8월 출발하는 미국 교학생 프로그램(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신청 마감이 지난 2월 2일 마감이 됐다. 평소에는 3월 말 혹은 늦으면 4월에도 신청을 받았다. 오프라인으로 영어  및 문화 체험을 하려는 학생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벌써 부터 내년 1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문의가 많다.


또한 국내 국제학교로 대거 리턴했던 해외 조기유학생들이 금년에 대거 다시 미국 데이스쿨과 보딩스쿨로 다시 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로 돌아왔던 학생들이 국내 국제학교의 수준에 회의를 느낀 것이다. 또한 이제 적정 학령기에 접어든 학생들도 국내 국제학교가 아닌 교육의 질이 높고, 학비도 국내 국제학교보다 더 저렴한 미국 등 해외 고등학교로 다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출구가 어느 정도 보이면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갈 수 있는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미국의 데이스쿨과 보딩스쿨로 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미국대학장학금 미국주립대학장학금 미국대학편입 미국대학편입장학금 하버드대학편입 하버드대학장학금 미국고등학교유학 미국조기유학 미국보딩스쿨 미국보딩스쿨장학금 미국교환학생 미국크리스찬스쿨 독일유학

매거진의 이전글 어쩌나! 금년 8월 출발 미국 교환학생 마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