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마케팅'으로 돈을 벌려는 SAT 학원들...
SAT 점수 안 내면 불리하다고 '거짓말'하는 모 SAT 학원 원장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때 SAT 점수를 내야 할까? 아니면 안 내도 괜찮은가?
미국 대학들은 "안 내도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국내 SAT 학원들은 "속지마라. 다 본다. SAT 내야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까? 뻔한 이야기 아닌가? SAT 학원들은 돈을 벌기 위해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학원을 믿을 것인가, 세계적인 대학들을 신뢰할 것인가? 우리는 지금 질문도 안 되는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이 2023학년도 입시에서 SA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가장 먼저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발표를 했다. 칼텍은 더 일찌감치 2023학년도 입시까지 SAT 점수 제출을 옵셔널화 했다. 이제 다른 대학들도 조만간 금년도 입시 정책을 발표할 것이다. 지난해는 전체 대학의 약 75%가 옵셔널 정책을 채택했고, 한국인들이 아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옵셔널을 선언했다.
Test Optional 정책은 대학 원서를 낼 때 SAT, ACT 점수를 내지 않아도 입학 사정에 불리하지 않다. 하버드 대학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아래의 글을 보자.
"Students who do not submit standardized testing this coming year will not be disadvantaged in the application process.(지원 과정에서 SA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불리하지 않다)"
독자들은 원문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https://college.harvard.edu/about/news-announcements/admission-application-considerations-class-2025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에 이런 질문들이 올라와 있다.
이 학부모의 글을 보면 유명 SAT 학원 겸 대학 입시 컨설팅 학원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학부모들이 알아야 SAT 학원들의 농간에 속지 않는다.
헬렌이란 분이 말씀한대로라면 그 SAT 학원 원장은 학부모님들 속여서 돈을 벌려는 '참 나쁜 사람'이다. 이 분이 말한 SAT 학원 외에도 여러 학원들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SAT 시험 안 보면 불리하다"라는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Turning the tide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기 바란다. 그곳 어디에도 위에 학원 원장이 언급한 내용이 없다. 오히려 대학 입시에 많은 비용을 쓰는 것을 반대하며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특별활동을 통해 가난한 이웃과 공동체에 의미있는 헌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거꾸로 해석해도 이렇게 엉터리로 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하버드 교육대학원이 진행한 프로젝트 Turning the tide는 오히려 학부모들에게 '쓸데없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SAT에 낭비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http://https//mcc.gse.harvard.edu/
다시 분명히 말하지만 이 SAT 학원 원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SAT 점수를 내지 않아도 전혀 불리하지 않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은 점수를 내야 한다. 운동 특기자다. 또한 GPA가 나쁜 학생들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려고 하는데 GPA가 나쁘다면 이를 만회하는 방법은 높은 SAT 점수를 내는 것이다.
SAT를 굳이 공부하고자 한다면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SAT 점수를 내서 유리한 학생들은 적어도 지원하려는 대학의 합격생 평균 점수보다 높은 SAT 점수를 확보한 학생들이다. 예를 들어보자. 예일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다음을 보면 된다.
예일 대학교의 합격자 평균 중간값은 1515점이고 상위 25% 합격생 점수는 1560점이다. 나는 학생의 SAT 점수가 1560점 이상이면 과감히 제출하라고 말한다. 만일 1515점 평균 값에 미달되면 제출하지 않는 게 유리하다. 1560점 이상이라면 그것은 그만큼 학업적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제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 원장이 이야기를 했다는 Turning the tide의 핵심 요지는 소외되고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이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얼마나 의미 있는 봉사를 했는가 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는 이것을 정 반대로 왜곡했다. 많은 학생들이 지나친 경쟁으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SAT 등을 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그런데 그 학원 원장은 거꾸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SAT를 하라고말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긴다. 영리만을 추구하며 거짓말을 하는 SAT 학원을 믿을 것인가? 하버드 대학을 믿을 것인가?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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