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바보야, 해외 대학 가려면 토익이 아닌 토플이다!


토익은 일본이 만든 기업 취업 영어, 세계 어느 대학도 인정 안 해
듀오링고는 최근 등장, 미국 대학 중 인정 안 하는 대학 많아
예일 등 상위권 사립대 100점, 주립대 76-95점



토플을 할까? 토익을 할까? 아니면 텝스를 할까?


무슨 트로트 가사를 개사한 것 같다.


오늘은 영어공인시험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영어로 가르치는 프로그램, 즉 해외대학에서 영어로 공부를 하고자 할 경우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유학생들은 지원서의 일부로 영어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학술적인 글을 이해하고, 학술적인 글을 생산하고, 그들의 교수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영어공인시험에는 4가지가 있다. 


토플, IELTS, CAE, CPE이다. 최근에는 듀오링고가 추가됐다. 그러나 듀오링고는 아직도 많은 대학들이 인정하지 않는다. 앞에 설명한 토플, IELTS, CAE, CPE 가운데서도 가장 쉽게 접근하고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토플과 아이엘츠다. 그런데 이 두 시험 조차도 어느 나라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에 따라 조금은 달라진다. 그래서 미국 대학에 지원하려면 토플을, 영국 등 영연방 국가 대학에 지원하려면 아이엘츠를 준비하라고 필자는 말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대학생들의 99%가 토익에 매달리고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도, 미국에 편입을 하려는 학생도, 대학원에 가려는 학생도 토익을 준비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또 답답한 일이다.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 가운데 '토익' 점수로 대학생을 선발하는 나라가 한국 이외에 있을까? 필자가 과문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미국 대학 가운데 영어 능력을 입증하는 데 토익을 요구하는 대학은 단 한 곳도 없다. 독일과 핀란드 대학의 International Bachelor Program(영어로 전공을 해서 학사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 가운데 영어 공인성적으로 토익 점수고 공인성적을 낸다는 것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여러 자료를 보면 토익은 일본의 기업 연합인 경단련(한국의 전경련과 같은 존재)이 일본 기업에서 인력을 선발할 때 영어 시험이 필요해서 미국 ETS사에 의뢰해서 만든 영어 테스트라고 한다. 간단한 영어 활용능력 테스트에 불과하다.


전세계 토익 시험 응시자의 90%이상이 한국인이라고 하니, 우리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실감하게 된다.


미래교육연구소(TEPi)에는 미국대학 진학과 미국대학 장학금, 학비무료 독일  대학 진학 상담을 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다. 최근 매주 월요일에 독일 등 유럽대학, 수요일에 미국대학 신입, 목요일에 미국대학 편입 상담을 한다. 그런데 필자가 "영어는 준비됐나요?" "토플은 몇점을 확보했나요?"라고 물어보면 거의 전부가 영어능력을 입증할 테스트 점수를 갖고 있지 않거나 일부는 "토익 점수는 있어요"라고 말을 한다. 한마디로 쓸데 없는 영어 공부를 한 것이고, 시험을 본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대학에 진학 혹은 편입을 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기본 중의 기본은 영어 능력이고 이를 입증하는 방법은 앞서 설명을 했듯이 1) 토플 2) IELTS 점수가 가장 보편적이다. 한국 정부와 서울대학이 토플 등 영어공인시험으로 인해 유출되는 외화를 막아보자 만든 국내용 영어시험이 텝스다. 서울대학이 만든 영어시험이지만 이 텝스 성적을 인정하는 곳은 국내에 한정돼 그 활용도가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미국대학 진학, 미국대학 편입을 위해서는 토플이 필요하다. 토익과 텝스는 인정하지 않는다.


단, 미국의 상당수 대학들이 SAT 영어 리딩 또는 ACT 리딩에서 일정한 점수를 받으면 토플 점수 제출을 면제해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모든 대학이 다 영어공인성적 제출을 면제 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토플 점수를 꼭 확보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모든 미국 대학들이 SAT, ACT 점수가 기준 점수에 도달했다고 모두 토플을 면제 시켜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대학에서 수학(修學)할 수 있느냐를 보는 기준으로 토플 점수를 흔히 본다. 스스로의 수학능력을 측정하기위해서도 토플을 볼 것을 권한다.


■ 각 대학별 토플 요구 점수


하버드, 프린스턴 대학은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고 했지 최저 점수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일, 컬럼비아, 듀크 대학은 최저 100점을 요구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들은 거의 100점을 요구한다.


시카도 대학은 104점, 유펜은 112점을 요구한다.


주립대학들은 사립대학들보다 낮다. 미시간 대학은 88점, 펜스테이트는 80점, 위스컨신은 95점, 플로리다 대학 80점, 텍사스 오스틴 79점, 유덥 76점, 퍼듀 79점 등


이처럼 주립대학들은 요구 점수가 전부 다르다. 따라서 사립대학의 경우 100점, 주립대학은 90점을 받으면 거의 통과할 수 있다.


각 월별 토플 시험 날짜를 보자.


■ 4월: 6회

4/3 일, 4/6 수, 4/9 토

4/20 수, 4/23 토, 4/30 토

~~~~~~~~~~~~~~~


■ 5월 : 총 6회

5/4 수, 5/14 토

5/18 수, 5/21 토

5/25 수, 5/29 일

~~~~~~~~~~~~~~~~


■ 6월: 5회

6/4 토, 6/11 토

6/15 수, 6/25 토, 6/26 일 

~~~~~~~~~~~~~~~~~~


■ 7월: 6회

7/3 일, 7/6 수

7/9 토, 7/23 토

7/30토, 7/31 일

~~~~~~~~~~~~~~~~~~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1타 강사를 소개해 준다. 필요하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미국대학장학금 미국주립대학장학금 미국대학편입 미국대학편입장학금 하버드대학편입 하버드대학장학금 미국고등학교유학 미국조기유학 미국보딩스쿨 미국보딩스쿨장학금 미국교환학생 미국크리스찬스쿨 독일유학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대학 장학금 ... 고기 있는 곳에 그물을 던져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