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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합격 후, 지금이라도 장학금 신청 가능할까?


어렵게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했는데 막상 합격을 하고 나니까 학비가 걱정인 학부모들이 많다.


지금이라도 재정보조/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느냐고 학부모들이 연락을 해 온다. 어제 미국 USC와 와슈에 합격을 한 학생의 부모께서 연락을 해 왔다. 이 학생도 역시 재정보조 신청을 하지 않고 지원을 해서 합격을 했다. 이 학생은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동시에 갖고 있다.


미국 대학에 합격을 했는데 재정보조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재정보조/장학금을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느냐 여부는 국적에 따라 달라진다.


즉 미국 국적의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즉 미국 국적의 학생들은 원서 제출 시에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합격 후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에 질의를 해서 "지금이라도 신청을 해라"라고 하면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신청을 하면 된다. 그러나 국제학생들의 경우 거의 불가능하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The dmitted international tudent can't apply for financial aid"라고 명시해 놓고 있다. 즉 국제학생은 합격 후에는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더라도 학교에 메일을 보내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재정보조를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게 좋다. 천만다행으로 뒤늦게라도 신청을 허락받았다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그러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다트머스, MIT, 앰허스트 등 Need Blind  대학들은 나중에라도 재정보조를 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학교에 문의를 해서 확실한 답을 얻는 것이 좋다. 


미국 대학의 학비를 포함한 총비용이  주립대학의 경우 5-6만 달러, 사립대학의 경우 9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중산층 학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따라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재정보조 신청 시 다소 불이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청을 하는 것이 낫다. 아무나 누구나 불이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성적이 나쁘고, 다른 기록들이 형편없는 데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면 떨어트리는 것이지 무조건 불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재정보조를 신청하기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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